27살 남자인데 아직 많은 나라를 가보진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세계일주도 하고 싶을 정도로 여행이 좋다.

최근엔 혼자 배낭으로 처음 태국을 다녀왔는데 (동남아라 많이 기대하진 않았음)
근데 이번 태국여행이 여태까지 내가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며 재밌었다.

그래서 다시 배낭여행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 귀국한뒤 바로 다음 여행 할 나라를 선택하고 조사중인데
집이 그렇게 부자가 아니라 눈치가 좀 보이긴 한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같이 가자해도 친구들은 
여행을 왜그리 좋아하냐고 겉멋만 들었다고, 한 두푼도 아니고 여행 갈 돈으로 차라리 한국에서 여자랑 술먹고 놀던지
사고 싶은걸 사던지...자신을 꾸미는데 더 투자하라하더라 (물질적인..)

그래서 저도 친구들 말대로 여행을 안가면 사고 싶은것도 살 수 있고 더 여유롭게 생활 할 수 있는데
"굳이 내가 이러는 이유가 틀린건가?"라는 생각도 해보았는데 또 한편으론 여행은 젊을때(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아니면 나중엔 돈이 있어도 사회, 가정에 발목 잡혀 못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금전적으로 좀 부담되어도 무리해서
가려고 하기도 한다..


이런 내가 병신인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