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는 남고엿는데 난 분위기 메이커였어
미친짓 많이하고 그랬는데
졸업하고 수능을 못봐서 재수하자니 맨날 게임만 하고 그랫걸랑 그래서 재수 망칠거 같아서 바로 군대를갔어
군대에서 막 인간관계에 대해서 회의감도 많이느끼고 그러다보니
성격이 좋게말하면 진중, 과묵해졋고 나쁘게말하면 좀 소심해졋어
고등학교때는 시키면 다한다 , 빵빵 터트려야지 , 내가먼저 말걸어볼까 막 이런느낌이엇다면
이제는 니가 나에게 신경안쓰면 나도 신경안쓴다, 말은 적게하는게 최고다 막 이런느낌으로 바뀌엇거든
뭐 어쨋든 군전역후 재수를 했고 국숭세단 라인중 한 대학에 가게됏어 (문돌이)
근데 보통 20살, 21살일텐데 난 23살이잖아?
뭐랄까 어떻게 대학생활을 풀어가야할지 조금 막막하네
남고 - 군대 - 재수 지옥열차 타면서 막 캠퍼스라이프 , CC 이런거 상상하면서 버텼는데
객관적으로 내 외모는 중 정도야 키는 182 몸은 그냥 보통? 걍 호리호리하다는 느낌(75KG)
일단 여기까지가 내 상황이라고 할수있음
그럼 질문좀 할게
1. OT같은거 가는게좋아? 그니까.. 막 가서 분위기 어색하게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들고 뭐 근데 하기나름이겟지만 가는걸 추천해?
나는 아싸로 대학생활 하고싶은 마음은 없어 .. 적어도 1학년만큼은 좀 활기차게 보내고싶은데
막 대책없이 가벼운 사람으로 지내기는 싫고 걍 동기들한테는 좀 과묵한 군필형 이런느낌으로?
OT를 가는게 좋다면 일단 가도 막 술게임 이런거 하나도 모르거든
걍 가서 조용히 있되 걍 나라는 사람이 존재함 이정도로 있어보려고 하거든 .. 뭐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잘 모르것어 조언좀
2. 선배들하고는 뭐 어떻게 지내야함? 일단은 ~요 체로 존중해줄거긴 한데
보통 나이제로 말하나? 처음에는 서로 ~요 체로 하다가
서로 알아가면서 내가 나이많으면 반말하고 이런식으로 하는지 궁금해
3. 동기를한테 밥같은거 사줘야함? 나이가 있다보니 뭐 선배한테 밥사달라고 할수도없고 , 뭐 그렇다고 동기인데 밥사주기도 그렇고
뭐 물론 나이가있으니 가끔 사줄수는 있는데 .. 뭐 좀 애매하네 어떻게해야할까
4. 걍 과묵한 군필형 모드로 갈까 어차피 동기들이랑은 적당히 친분 유지하면 애들도 군대가니까 막 궁금해서 많이 물어보고 그럴거같은데
그러다보면 좀 친해질거 같기는 하고 .. CC하고싶긴 한데 내가 하고싶다고 여자도 나랑 하고싶어하는건 아니니까..
그리고 모쏠 아다거든 .. 노답 여자랑 어떻게 대화할지 모름 .. 어버버버 하는거까지는 아닌데 그냥 단답으로 말하는거밖에 몰라서
걍 여자가 먼저 말걸기 전엔 아닥하고 있어보려고 하는데 그러면 영원히 아닥하게될까 두렵다 ..
과묵한 군필형 모드로 가면 여자가 군필오빠라고 대쉬해줄까 ㅠㅠ 아니면 내가 대쉬를 해야할까.. 이런 연애방면은 하나도 몰라서 조언좀해줘 ..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 대학 붙어도 고민이네 ㅎㅎ; 답변해주는사람들은 좋은일생길거야
뭐 나하는대로 하고싶긴 한데 모쏠아다가 하고싶은대로 해서 여친 생길지도 의문이고 해서 조언좀 구하려고 ㅠㅠ
OT는 가는게 좋을까? 23살이라고 하면 애들이 말 안걸거같다.. 군대이야기 궁금해할 애가 있을까 내가먼저 군부심 부릴수도없고 ..
너무 나이,군필부심 부리려 하면 싫어할거같으니까 편하게 지내려해보고 그런데 어차피 걔네들 1년있으면 물갈이됨
그리고 여자는..음 거울좀 보고 20년넘게 살다보면 자기외모수준 어느정도인지 감 오잖아? 니가 잘생기지않으면 먼저 절대 안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