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당이있고 뒷뜰도있고
마당 한켠엔 상추도있고
비가오면 지붕에 빗방울 떨어지는소리가
어렴풋이 들리고 비가오는구나 하는걸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
집에 누워서 천장에 떨어지는 소리에 귀기울이다가 부족한 것 같으면 엄마가 사준 새 우산을 들고 슬리퍼를 신고 혼자 산책도 나갔던 것 같아

요즘은 비오는 차안에서 노래를 듣고 썬루프에 떨어지는 빗방울 보는게 좋아 천장을 두드리는 빗소리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