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한 것도 많았지만 아름다운 것도 많았지요.미운 것도 많았지만 예쁜 것도 많았지요.가난하지만 힘껏 살았소.짧았지만 오래 살았소.오래 살았지만 꿈같은 시간이었소.후회한들 무엇하랴.힘이 닿는 데까지 살았다오.이제 아주 나쁜 것도 좋소.모든 게 좋소.추한 것도 아름답소. 모든 게 아름답소.후회도 소망도 없이,아쉬움도 충만도 없이그냥 담백하고 맑게 가라앉은 심정으로모든 것과 조용히 화해한 심정이오.* 박이문 < 미리 써 본 유서 >좋은오후
소소 거리노 뚜까 패뿔라
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