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봄이고
그대는 꽃이야
그래서 내 눈 속이 온통 그대지
(이지현, 우리는)


너는 내가 읽은 가장 아름다운 구절이다
풍문처럼 떠도는 생은 없다고 믿는다
(이현호, 매음녀를 기억하는 밤)


나는 이 꽃을 선물하기 위해 살고 있다
(성동혁, 리시안셔스)


너 죽은 후에도 노을은 저렇게 아름다울 것이다.
무심하게, 다만 무심하게.
(권혁웅, 너 죽은 후에도 노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