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랑 한강에 자전거타러 가자고 약속을 하고
약속된시간인 오후 1시까지 개네집에갔어요..
가보니까 막 "땡떙아 문제가 생겼어..배아파 그래서 자전거 타러가기 싫은데?"
그때 오후 1시까지 약속이였는데 화장만 대충하고 옷도 아직 안갈아 입으셨음.
그리고 교통비랑 자전거 대여비 3000원 필요한데
아직 돈안받았다고 기다리라
그러고 1시간이나 후에 오길래
왜이렇게 늦냐 그러니 배고파서 밥좀 먹고왔다네.
그래도 걍 자전거 타러 갈려 그랬는데 개가
"너 혼자타.타고싶지도 않은데 대여해서 타면 돈아깝잖아"
이럼. 이게뭐야 혼자타는게 말이되냐고요
그래서 그냥 다른대 가자고 하고
"나 배부르니까 다이소가서 좀 꺼트리고 그다음에 커피숍가자" 이래서
결국 다이소를감.
근데 내가 돈이 8000원 밖에 없어서 있다 커피숍 가려면 돈좀 남겨야 했음
그래서 사고싶은거 걍 빼고 나오는데
친구가 밥먹으러 갈까? 배꺼짐..
아님 버커킹 가던가 이럼.
난 솔직히 아까부터 부르지도 고프지도 않은 상태
그리고 목좀 말라서 음류수 같은거 커피숍가서 사먹을려 그랬는데
그럴려고 사고싶은것도 못사고 돈도 일부러 남겼는데
친구가 이러니까 좀 짜증남..
그래서 내가 친구한테 "왜 커피숍 가기 싫어?"
이러니까 "귀찮아."
이럼 그러고서 하는말이 "너 따라한건데?"
(내가 쫌 설렁설렁 하게 행동해서 그런말을 많이씀)
근데 저상황에서 저렇게 말하니까 빡쳐서 "그럼 걍 집에 가자"이럼.
그랬더니 대답이 없어서 개빡쳐서 집에옴
내가 잘몾한거임? 아니면 처친구가 빡칠만한 짓을 한거임?
누가 결론좀...
친구가 좀 막 행동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