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동네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친구한명이  13년만에 카톡왔는데
내 자격지심  때문에 답장을 해야할지 고민된다..
그동안  그 친구  카톡을 보며  안부를 한번씩 봐왔는데
결혼해서 딸하나 놓고 좋은 동네 좋은집 좋은차타며
남부러울꺼 없이 행복해 보이며 잘 살고 있는데

난 그동안 하고 있던 일,사업도  잘안되  전부 날리고
여자도 잃고, 건강도 좀 안좋아지고
현재 부모님댁에서  신세지고 있는 처지인데
답장하면 얼굴도 보고 계속 연락하며 지내야하는데
그 친구와 너무 비교되고 있는 나를 보니 너무 초라해
보인다., 그 친구도 날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 고민되고 말야.,

다 큰  성인이 되고 나니 지인 및 친구들과 만나려면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난 너무 한없이 초라한데
설사 여기서   답장 씹는것도 예의도 아니고 차후
어떤계기로  역풍 맞을 수도 있기도 한데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