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인데 타지로 이유없이 그냥 시간 때우러 갔다가 근방의 고등학교에서 나오는 모 여학생을 보고 반함. 마기꾼한테 속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을 안 한건 아니다만 그래도 풍기는 알 수 없는 아우라에 반했음. 그날은 잠도 못 자고 그 애 생각만 했지. 그리고 다음 날에 오전 수업 중에 인스타 구경하다가 그 애를 발견하고 무지 기뻤음. 근데 팔로워가 13만을 넘어가길래 진짜 당황함.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 고민해도 답이 안 나옴. 다시 찾아가자니 스토커 짓이라는 생각만 들어서 못 하겠고 일단 인스타로 댓글 달기 시작하니 좋아요도 3~4번 받고 답글도 1번 받는 데 성공은 했지만 그건 별 거 아니니까. 진짜 뭐 어떡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