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지 않겠냐고 물어봤어

나의, 조급함의 탓이었을까

몇 시간이나 계속해온 연락이 뜸해지고 이제는 좀처럼 읽지 않네

이 친구를 좋아했던 다른 친구의 이야기가 있었어

그 둘의 관계는 꽤나 깊었다더라

그러나, 조급함을 이기지 못한 다른 그 친구는 고백을 했지만 삼 일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답변은 없었대

나름 현명한 선택으로 후회 없는 삶을 걸어왔다고 자부하며 낙관적으로 살아왔는데 이제는 그 모든 게 거꾸로 돌아가네


이 나의 다음 결단이 옳은지 나는 알 수 없음에 타인의 정의가 너무나 간절해 생전 배격해온 점이라도 보고 싶은 심정이다

당장 가득한 마음의 짐과 삶의 즐거움을 잃어가 힘들었는데. 가슴이 찢어진다

그저 작은 넋두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