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나 취향, 말투가 거의 여자 수준인데 육체가 남자임...


근데 이게 문제가 되는게


가족이나 친구처럼 현실에서 나와 관계를 맺고있는 사람들은 내가 그런 여성향을 표출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고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은 내가 그럴 의도가 없어도 80~90%는 날 여자로 알고있어...


딱히 여자처럼 보인다고 무슨 이득을 취하는것도 아니고 선물같은거 받으면 다 비슷한 가치가 있는걸로 되돌려 주는 편이긴 한데 뭔가 좀 그렇네..


중학생때는 날 여자로 알고있던 사람이 내가 남자라는걸 알자마자 온갖 쌍욕에 모욕까지 했어..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서 지금도 나를 표현하는게 어렵고 헷갈린다




분명 누군가는 이걸 알아채면 역겨워하겠지


이거때문에 관계를 맺는게 너무 스트레스다...



아예 성격이 남자같든가 아님 여자로 태어나든가 했으면 이런 고민 없었을텐데 ㅠㅠ



분명 이거 읽고 역겨워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래도 어딘가에는 이 고민을 말하고 싶어서 글 남겨봤어.....


난 진짜 어떻게 살아야하나 아직도 고민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