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허송세월보내면서
어릴땐 이것저것 시도하고 시작했다가 안돼니까 뭔가 하는것도 힘들어지고
그렇게 사회에서 동떨어진 히키가 되니까 체력이 진짜 말도안되게 떨어져서 볼일있어서 하루걷고오면 다리에 알이 배기는 수준이다

이제 서른인데 뭐하나 이룬것도 없고 빚도있는 막장이라 뒤지려 해봤는데 실패하고 처음 시도했을땐 몰랐는데 다시하려니 ㅈㄴ무섭더라

집에도 너무 큰 잘못을 해서 집나와살고 노숙생활하면서 국비지원프로그램 해서 뭐라고 해보려고 준비하고있는데

문득 시발 이렇게 살아서 뭐하지
인생 다 죽쒀서 남은 인생 고통밖에 없을텐데 이걸 왜 살아야하지 싶다
근데 또 맛본놈이 안다고 다시 시도하는게 ㅈㄴ무섭다
목에 흉터라고 해야하나
한달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안없어져

사람이 왜 살아야하냐
뭐때매 사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