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결혼식에 갔는데 식끝나고 삼촌이랑 와이프분이랑 가족끼리 얘기나누고 있었어. 막 과거 연애썰 같은거 얘기하고 ㅈ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는데 솔직ㅎ 삼촌 와이프는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약간 쎄보이는 상인데 삼촌은 그냥 조용하고 허허 웃는상이란 말이야 그래서 내가 장난으로 삼촌한테 “삼촌 이러다 나중에 퐁퐁당하는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가 갑분싸됨. 울누나가 급하게 화제 돌려서 몇마디 나누다가 갑자기 삼촌이 급한 연락 왔다고 신부랑 같이 자리뜸. 그래도 삼촌 성격이 착해서 그런가 계속 웃고 있었긴 한데  나갈때 좀 표정도 안좋아보였고 우리 부모님은 ‘퐁퐁이 뭐야?’라면서 어리둥절하고 있고 누나는 나 ㅈㄴ 째려보고 있더라. 지금 쓴이 화장실로 피신해있는데 이거 어떻게 수습해야되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