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여자앤데 양다리 걸치고 있는거 같아.볼려한건 아닌데 동생이 내 노트북 빌려가서 다시 가져와서 켰거든.근데 카톡 대화창이 바로 뜨는겨.근데 ‘내남친’이라는 사람이 두명이더라.뒤에 하트 색깔만 다르게 저장해놨고.차마 대화내용을 보는건 아닌거 같아서 바로 끄긴 했는데, 내가 이후에 밥먹으면서 직접적으로 물어보긴 좀 그래서 너 요즘 어장관리 하냐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갑자기 말 빨라지면서 엄청 얼타더라..얘가 최근에 남친이랑 통화하는 횟수가 부쩍 많아져서 좀 수상하기도 했고.나도 지금 여친이 있는 입장이라 만약에 내가 양다리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죽고싶을거 같거든?동생한테 그냥 한소리 해주는게 맞을까? 아니면 걍 상관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