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내기 존나 애같아 보이고 정신연령 낮아보이는거 아는데 진짜 좀 빡쳐서 이렇게 하소연 해봐요
본인 고 3인데 중학교떄 왕따 당했었음 돈뺏기는건 기본이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진짜 너덜너덜 했었음
근데 이런 상황에서도 부모님은 학교 한번 못 빠지게 했고 진짜 존나 울면서 이악물고 학교 다녀서 트라우마가 더 남은듯 말도 막 더듬고 내가 하는 말을 누가 듣고 있지는 않을까 두려워해서 밖에도 잘 못나갔음 흡사 공황장애..
중학교 때 하루정도는 질병결석 해도 큰일 안 나잖아? 근데 그 하루동안에 진짜 눈칫밥을 얼마나 먹었던지 ....
육체적인건 이제 흔적도 안남았지만 정신적으로는 그때 그대로임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내 아래로 동생2명이 있거든? 둘째는 별로 상관 없고 막내가 지금 나랑 4살 차이나는데 나랑 똑같음 성별은 다른데 나어렸을때나 상황이나 좀 비슷함
다른건 난 분명한 가해자가 있었고 내가 의도한 바가 아니였던거? 막내는 자발적 아싸임 걍 지가 다가가질 않고 다가와주길 바래서 친구가 없는거임
그렇다고 괴롭힘 당하지는 않고 걍 적응을 못하는거? 자기가 친구가 없다는거에 되게 민감하고 예민하고 못 견뎌함 그렇다고 먼저 다가가질 않음. 왕자마냥
친구없는거,힘든거 누구보다 잘 아니까 이해하고 보듬으려는데 문제는 엄마임.
나 힘들때는 이악물고 학교 보내고 존나 못살게 굴드만 막내가 그냥 말한마디? 자존감 떨어지는 모습? 보이면 바로 학교 안보냄.걍쉬게 함
근데 그것도 그러려니 하겠음 막내니까. 근데 그걸 나한테 꼭 이야기를 함 쟤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학교 하루 쉬게 하겠다고
(아직까지 난 하루 쉬었다고 그 꼽주던 행동이랑 눈빛을 못잊을 지경인데 )
이럴때마다 나 중학교때 생각나서 미칠거같음 진짜 막 속에서 더러운게 올라오는 기분이더라고..
근데 ㅋㅋ아직도 내가 학교 빠지면 대가리 컷다고 중학교때처럼 꼽을 대놓고는 안줘도 하루종일 실망스럽다고 하고 말끝마다 꼽임 ㅋㅋㅋ
곧 고닥교 졸업인데 이런 생각하는 내가 한심하긴 하지만 공감좀 해달라고 써봤어요..
장남이라 그런것 같은데 어쩌겠노 결국 가족끼리 같이 헤쳐나가야되고 너가 중심을 잘 잡아야지 ㅠ 시간이 지나면 덤덤해지면서 굳건해지리라 기원한다
감사해요 안그래도 첫째라서 더 그런거 알고 있고 잘해야지 생각하는데 그렇게 맘먹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네요.. 선선한 저녁 되시길 바랄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그랬는데듀 인생 망하면 왕따 가해자한테 나중에 시원하게 배에 칼침 놔라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