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30살, 여친은 32살 내년 결혼준비중임
2년 반쯤 만났고 올해 초 부터 결혼얘기 나오기 시작함
본인는 건축계열 외장 디자인 설계/시공감리 일 하고있고 3년차 연봉은 3800
모아둔 돈은 거의 없고 지금 자취방 보증금 3300만원이 전재산.
회사차로 출퇴근해서 자차x , 부모님도 아버지가 퇴역군인이시라 재산x 해봐야 식장 식권비 정도 해주실듯
반면 여자친구는 은수저쯤 되는집안이라, 결혼할때 부모님이 현금으로 10억 주신다고 하시고 현재 대구 수성구에 32평 아파트 자가로 가지고있음(월세받는중인듯)
그런데 얼마전에 하는얘기가, 나는 집에서 이만큼 해주셨으니 전업주부로 집안일만 하고싶다. 돌봐야할 동물들도 있지않느냐(본인 고양이, 여친 강아지 1마리씩)
솔직히 처음엔 별생각 없었는데 친구들, 형님 누님들 한테 술자리에서 얘기해보니, 더 오르긴 하겠지만 요즘세상에 3800으로는 애 하나 못키운다고, 무조건 맞벌이라고
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그런가? 싶음
아직 현실감각이 적어서 어느정도 벌어야 외벌이하며 애 하나 키울수 있는지 궁금함
너거들 씀씀이와 마인드에 달린거 아니겠노
연봉 5천대 받아도 무조건 맞벌이 하던데 주변 친구들
거의 애 하나 키우는데 2억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비, 식비, 거주비, 학비, 선물, 현장체험, 교통비, 통신비, 휴대폰, 학용품, 작업용 컴(노트북 or 데스트탑), 여행비(사회생활) 애 금쪽이로 키울꺼면 많이 들긴해
여기서 자잘히 나가는 미지수 ~n포함 +@로 추가비용 발생하는거 까지 생각하면. 애가 사회 생활 가능한 범위까지 끌어낼려면 많이 필요하긴 함.
그 이후로는 돈 벌고 저축하다가 노후 즐기고 자식들에게 재산 물려주고.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려면 맞벌이는 필수임.
현장체험 미참하는 방향도 되긴 한데. 사회 생활 해봐서 알듯 학교 생활도 사회 생활인데 부모가 못맞추면 얘들이 도태시킴. 유치원, 초, 중, 최근엔 고등학교도 의무 교육이긴한데. 얘 제대로 각잡고 키우는거면 영어유치원, 네임드 초등학교, 중학교 면접보고 가는곳, 고등학교 면접보는곳, 대학을 위한 수시 유지보수 위해 교육비 다달히 들어가는거 다 잡아서 생각해봐 2억은 낮게 잡은거지 훨씬 많이 듬
식비는 헬스 하는 친구들 마냥 고기, 생선, 채소, 키 성장위해 영양보충제, 보약or한약 등등 질좋은거 먹인다고 하면 더많이 들겠지. 가성비로 맞춰도 많이 들꺼고. 거주비는 애가 지방살면 대학 인서울 보낼 의향 있다면애가 월세 보내줘야 좋고 알바하는것 만으로는 턱도 없고 알바랑 공부랑 병행도 어려우니까. 애가 유학 관심 가지고 + 애도 머리 똑똑해서 그정도 지능 되는거 스스로 판단 되면 기회 놓치지 않고 유학비 까지 생각하면.. ㄷㄷㄷ
10억 예금만해도 이자로 삼천만원 나오는데..님 연봉만큼나오는데요 적당히 아끼면서 살면 충분히 먹고살텐데
씀씀이 커지면 여자쪽에서 맞벌이하던지 엄카나 지원 더 땡겨오는 복덩이다 우선 가지고오는 돈이 많으니까 무조건 맞춰살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