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만처럼 들릴 거 압니다.
저도 잘생긴게 좋아요.
살면서 잘생겨서 불이익 받아본 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번에 불이익 아닌 불이익?을 받게됐습니다.
문제는 첫 회사에 입사하고 부터 생겼어요.
저의 직급은 사원이고, 선배(사수) 분이 계신데
사수님은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솔직히 못생기셨습니다.
물론 매력은 있으시지만요.
하지만 대리님과 과장님께서 여자분들이신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대리님과 과장님이 사수분과 제 외모를 비교하면서 자꾸 사수님을 까내립니다 ㅠㅠ
가끔은 심한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뭐만하면 나는 잘생겨서 괜찮지만 너는 안 괜찮다.
뭐 이런식이고 두상 얘기 나오다가 장두형 단두형 얘기가 나오면 너는 단두형이라 넙대대한데 나는 장두형이고 예쁘다 뭐 이런식으로 누가봐도 기분 나쁠정도로 얘기합니다.
저는 사수님도 제 상사고 대리님이나 과장님은 더욱이 상사고
그렇다고 대리님 과장님에게 맞장구를 치며 호응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대리님이나 과장님에게 뭐라할 수도 없고
가시방석이 그지 없습니다.
사수님은 기분이 나쁜 티를 상사에게 낼 수 없고 앞에서는 웃으며 받아치시다가 그 화살이 저에게로 돌아옵니다.
사수님이 저를 싫어하세요.
계속 트집잡고 너무 까탈스럽습니다.
참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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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똑같네 고민임
사수한테 더 잘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요놈은 미워할래도 할 수 없는 아이구나 싶어지게
그럴 때마다 같이 웃는다거나 동조하는 모습 절대 보이지 말고 불편한 내색 비치시고, 사수한테는 정말 깍듯하게 해보면서 이 상황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해보는 게 좋을듯 하네요..
얼굴에 칼빵 내고 출근해
진짜 안되겠다 싶으면 대리님과 과장님에게..그만해 달라고 하세요. 원래 사람이 말을 안하면 모르잖아요. 그리고 어정쩡하게 끼어버려서 힘드시겠지만 직장생활 잘 하시고! 승진 팍팍 하시고 좋은 일 만 있기를 바랍니다!
잘생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 근데 사수는 그러면 너를 뭐라할게 아니라 윗사람들을 안좋아해야 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