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 여친과 헤어지고 술 엄청먹다가
(한달동안 이틀에 한번꼴로 자기전에 팩소주 1나 마시고잤습니다 ㅜ)
어느날 딸꾹질하니 갑자기 딸꾹질할때마다 복부에 칼로 도려내는듯한 심한통증을 느껴서
내과 가서 위내시경받고
조직검사 보내고 다음날까지 기다리는동안
이 나이에 암인가 온갖 불안에 책도 눈에 안들어왔고
이별같은건 아예 생각도 안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날
다행히? 십이지장궤염 판정받고 약물치료 하면서
2주간 죽만먹으니 회복했습니다
그 이후 술은 절대 혼술안하고 한달에 한번만 약속있을때먹고
건강의 소중함을 진짜 새삼 깨닫고
영양제들 챙겨먹으며 운동꼬박꼬박합니다
100세 시대에
음주는 적당히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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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둬
염증이면 염증이고 궤양이면 궤양이지 궤염은 또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