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cb1d329eddd34&no=24b0d769e1d32ca73fed84fa11d02831150e3d5bd66e1c599a53538ed0f52cc7b5f8f94c7c21bb1184db6e858de8a5b05d71339fdfe92a6ccde26d7acea9bc4d180ad261466e72718c73a264ad62b4d5e074

돈나푸카타 앙헬리 2015

한 4,5년전에 마지막으로 마셔보고 올만에 산 와인인데 전혀 딴 와인이 되었네요 라벨도 바뀌고 품종비도 이전에 네로다볼라-멜롯 조합에서 멜롯-까쇼로 아예 바뀌었습니다 과거판이 살짝 당도가 있으면서 초코와 과실 뉘앙스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버전은 완전히 모던 보르도, 혹은 볼게리 스타일입니다.
오픈 후 30분 두고 마셨는데 첫잔엔 향이 좀 덜 피었지만 1시간쯤 부터 가죽,담배,말린자두의 보르도 블랜딩 특유의 향이 아주 뿜뿜합니다. 그래도 이태리라 살짝 산딸기 뉘앙스 역시 남아 있고요. 맛은 장르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좋습니다 부드럽고 풍부한질감에 탄닌도 꽤 강한편이고... 튀지 않는 적당한 산도가 밸런스를 잘 잡아주네요 여윽시 이태리 짱짱맨... 장터가면 4만원 언저리 혹은 몇천원 더 싸게 구매 가능한데 구세계쪽 보르도 블랜딩 입문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