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흑맥을 안 좋아함
그 깊은 맛이...과하다고 생각해
디저트와인도 비슷한 이유로 안 좋아하는데
단 술은 알코올이 주는 청량함, 깔끔한 에프터랑 거리가 있다보니까 마음에 안 들어
사워나 탁주는 그 발효의 매력이 독보적이어서 용서가 되지만..
그런 의미에서 임스는 영 마음이 안 가는 술이야
부재료의 조화로 원하는 맛을 뽑고 싶은거 같은데
굳이 술이 아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고
맛있는거 해먹고 나중에 술 또 먹으면 1석 2조 아닌가?
어째서 살찌우고 배채운 걸로도 모자라 소중한 술 들어갈 자리까지 탐하는지..?
가격도 비싼 쥬제에 땅콩버터맛, 티라미슈맛, 커피에 적신 모카번맛 등등
그냥 빵 커피 초코를 사먹는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애들도 있어
식감이 다르잖아...심지어 피넛버터는 개느끼했다고
그래서 궁금해
임스의 매력은 어떤 거야?
유당 카카오 임스를 컵에다가 카카오랑 커피시럽, 크림치즈 층층이 쌓은 디저트로 대체할 수 없는 거야?
술로 만들면 그 부재료들을 끈끈하게 묶어주는 힘이 생기기 때문에 술로 만드는 거야?
아니면 그냥 맛있는 디저트가 병에 들어있고 먹으면 취하니까 개이득인 거야?
ㅇㅇ 맛있는 디저트지
액상의 매력이 있는 건가? 그냥 디저트라면 모티브를 줬던 원본 디저트들을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은데..식감이라든가.. 그냥 취향 때문에 갈리나
디저트를 좋아함 - 디저트는 달달함 - 이닦기 귀찮음 - 충치 발생 - 이 아파서 씹기 힘듬 - 액체 디저트 profit!
이 삭겠다얔ㅋㅋㅋㅋ
대체가 안되는 맛이 잇서 - dc App
대체가 안되는 맛이 분명 있을거 같기는 해 4종밖에 안 먹어봐서 그런가 나는 잘 못 느껴서 언젠가 또렷하게 경험해보고 싶음
물론 대체가 안되는 스놉질도 잇지 - dc App
제가 사는 곳에서 그런 디저트를 안 팔아서요... 술은 파는데...
훌-륭
근데 물론 존나 달달한 바닐라 헤이즐넛 메이플 임스같은거 대신 프라푸치노같은거 마시면 안돼? 하면 반박할 말이 없지만 그런거 말고 누가 나에게 버번배럴에서 수십개월 숙성한 존맛 배럴임스 비슷한 맛이라도 나는 게 있냐고 묻는다면 난 그런 거 없다고 대답하겟음 - dc App
헐 배럴임스는 꼴린다
근대 단술얘기하는데 왜 사워가 나오죠 - dc App
가당사워는 과일요거트 같은 느낌도 있어서 주절주절 하다가 생각났어 이런 건 어지간히 단 것도 있고, 꿈꿈한 맛이 독보적이라서 자주는 안 먹지만 디저트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거든
맛도있고 술도취하고 기분좋고 흐흐
난 입에 꽉차는 그 묵직한 맛이 너무 매력적이라 임스가 좋드라. 그리고 '~~이돈이면 차라리 맛난 디저트 사먹지~~' 하는건 개취의 영역이라고봄 - dc App
갠적으로 커피, 빵, 디저트류처럼 단거 안좋아하고 음식은 꽉차는 복합적인맛 좋아하는데 임스가 ㄹㅇ취저임ㅋㅋ심지어 액체라 먹기도 매우 간편하고 깔끔 - dc App
맥주마시다보면 공감하는부분임 부재료를 하도 때려붓다보니 이걸마실바엔 그낭 부재료 자체를 먹는게 더 맛도 잘느껴지는데?? 라는 매너리즘에 빠져있으면서도 쳐마시는게 크맥질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