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의 운영법인은 경주월드 주식회사.
원래는 아세아시멘트 오너일가에서 분할 소유하고 있는 회사였는데 작년 초에 아세아시멘트에서 흡수해서 현재는 아세아시멘트가 지분 100%를 가진 완전자회사임.
이 회사 사업부문은 크게 두가지임.
하나는 경주월드 리조트(경주월드 어뮤즈먼트 + 캘리포니아비치 워터파크) 운영하는 리조트부문.
또 하나는 아세아시멘트 소유 건물 위탁관리하는 건물관리부문.
건물관리부문은 상관없으니 넘어가고
이 회사 리조트부문은 딱 경주월드 + 캘리포니아비치만 운영해서 보기가 쉬움.
2023년 21억 3700만원, 2022년 28억 2200만원의 순이익을 냄.
물론 시작이 터널링 목적으로 세운 회사라 어느정도 매출 보장이 되는 측면이 있지만(경주월드 시설 소유는 아세아시멘트고 경주월드주식회사는 매년 아세아시멘트에 임대료를 내고 운영함. 물론 경주월드주식회사가 아세아시멘트의 완전자회사라 주머니 돌리기지만...)
어쨌든 흑자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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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음.
먼저 운영시간이 짧음. 보통 대부분 파크가 동절기 제외하고는 평일은 오후 8시 넘어서, 주말은 오후 10-11시는 되어야 닫는데 경주월드는 오픈도 오전 10시로 늦고 파크 폐장도 평일은 오후 6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8시로 좀 짧은 편임.(뭐 어차피 경주에서 늦게까지 경월에서 놀 사람은 없기에 딱히 큰 이용객들 불만은 없지)
두번째로 파크 면적이 작음. 경주월드 드라이파크만 봤을때 약 15만제곱미터 정도로 파크 치고는 면적이 엄청 작음(물론 부롯이 더 작긴 함), 여기다 주차장, 캘리포니아비치, 축구장까지 해도 30만제곱미터가 안됨.
반면 에버는 파크 면적만 100만 제곱미터가 넘고 거기다가 주차장도 엄청 광활하지. 추가로 캐리비안베이나 부대시설까지 하면... 들어가는 돈이 다름.
서롯은 면적은 작은데 실내라 오히려 유지보수 할 게 많음. 거기다가 매직아일랜드는 인공섬이라 유지비가 상당함. 양수펌프 등등...
세번째로 공연이 많이 없음. 평일 비수기는 공연을 거의 하지 않고 주말에만 공연을 함.
마지막으로 입장객 수 대비 연간회원권 비율이 적음. 물론 울산/포항/경주 지역민들이 방문하기는 하지만 경주, 포항을 제외하고는 꽤 거리가 있기에 방문하더라도 그냥 입장권 끊는 경우가 많다고 함. 그리고 대구나 경북권에서도 꽤 방문하고.
놀랍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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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존 어트랙션 철거 비용이랑 신규 어트랙션 들여오는 비용이 100억 넘게 들텐데, 그거 포함해도 20억 흑자임?
시설은 전부 아세아시멘트에서 소유하고 있음. 그건 아세아시멘트에서 하고 경주월드주식회사는 운영만 함. 대신 임대료를 납부하지. 아세아시멘트는 시설에 투자를 하고 임대료를 받는 입장이라고 보면 됨.
경주월드 놀이기구는 다 리조트 부문으로 안 잡히고 모회사 자산으로 잡혀서 그 큰 자산 사이즈가 다 모회사 감가상각비로 타들어가니 비용이 과소계상되는 거 아니냐?
감가상각비가 연 4~5억 정도 잡히는데 놀이기구를 고려하면 좀 적은 편이긴 하지. 근데 또 반대로 경주월드가 모회사에게 시설 임차료 납부하는 것도 고려해야지. 모회사에서 감각상각비로 타들어가는 만큼 자회사에서 시설 임대료를 받잖어.
경주월드는 어트랙션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곳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함.
오
워터파크 부문 이익률이 엄청 높습니다. 워터파크 건설비용을 5년안에 회수 했을만큼 당시 인기가 있었고, 아세아시멘트에서도 투자대비 효율이 상당히 높은편이기에 신규어트랙션 투자에 상당히 적극적입니다. 파에톤의 경우 당시 소문으로는 에버랜드에 수입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그룹 내부 문제로 엎어지자 아세아에서 바로 계약했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에버랜드 면적만 많지 판다월드 티익스 말고는 그닥 대기줄도 길고 경월이 훨씬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