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혀지고 나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물론 정기점검 때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일 높긴 해.

근데 간혹 기구 자체의 선천적 결함이 오래 운행한 뒤에 나타나거나, 아니면 교체용 부품이 불량이었던 경우가 있어.

특히 놀이기구를 만드는 회사들은 타 산업군의 제조사들에 비해 영세한데다가 수많은 부품 중 하나만 잘못되어도 단순히 고장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큰 문제로 발전될 수 있지.
그래서 많은 나라에서 사고 발생 시 파크 운영사와 제조사, 부품 제조사 간에 치열한 소송전에 들어가서 오랜 기간 후에 밝혀지는 경우가 많아...

그러니까 사고 원인에 대해서 너무 확단하는건 아직 이르지 않을까 싶어.

마지막으로 탑승객 분이 크게 다치지 않은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