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경주월드간 본 목적인 스콜&하티 (Sköll & Hati) 탑승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드라켄 옆에 있으면 작아보이는데 가까이 다가가니 생각보다 크더라
빤질빤질한 새빨간 레일
크 앞에 돌에 눈 쌓인 조형물 어울리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듦
입구 문 위쪽 장식도 디테일 잘 살아있고
어제 말 많았던 늑대 조형물인데 색감이 조금 세긴했지만 나중에 1-2년뒤에 색 바랠것까지 감안하면 괜찮은것같고
어제 글 올라오기 전까지는 뭐 실제로 봤을때 거슬린다…? 라는 느낌 전혀 안들고 오…얘도 잘만들었네…라는 생각만 들고
채색때문에 그렇게 오바할 부분은 아닌거같다고 느껴짐
늑대 눈에 불들어오는건 저녁에 보면 더 강렬하겠더라
대기 라인에는 스콜하티 테마와 맞게 늑대 출몰 주의라는 문구도있고 경고문도 테마와 맞게 잘 디자인한듯
같은 회차여도 앞 10명/ 뒤 10명 끊어 진행해서 대기줄에서 한 10분정도 대기했음
덕분에 열차 지나가는 모습도 자세히 볼수있었는데 s커브?뒤에 지붕위로 넘어가기전 하강하는 구간이 정말 대기줄과 가까이 지나가더라
자리 배정은 번호가 붙여진 공을 스콜/ 하티 열차 나눠서 뽑아서 정하는 방식이었고
나는 하티열차는 5번 스콜 열차는 1번 자리로 뽑음 . 맨뒷자리 에어타임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맨 앞자리라도 경험해보는걸로 만족!
탑승장은 이러한 나무집 디자인이고 열차 왼편 소지품 보관함 통로가 다른 코스터들보다 쪼-금 좁은 느낌이여서
1회에 10명 타서 그나마 망정이지 더 사람 많이 탑승했으면 혼잡하고 이리저리 엉켜서 불편했을것같다고 느낌
하티 열차 먼저 탑승해서 5번 탑승구! 번호판도 나무 디자인으로되어있는 모습
스콜 열차가 3번인거보니 총 3대있는듯 열차 보관함 문은 2개있었던걸로 기억나는데 그럼 한대는 운행 종료해도 스테이션에있고 2대는 안에 보관해놓고 하는 식으로 될련가…
열차 앞머리 늑대도 찍고싶었는데 30분 다되어가서 혹시 찍어도 될까요…? 말을 못꺼내겠더라 ㅎㅎ… 언젠가는 한번 찍을 기회있으면 좋겠다
탑승 종료하고 나가는 쪽에 이런 포스트잇 붙이는 행사도 진행하였고 손이 얼어서 진짜 글씨가 안써져서 할말은 많았지만 짧게 쓰고 붙이고 나옴…
스콜하티 알파패스 기념품 나눠주시는 여자분과 약간 경주월드 윗분같은 분이 같이계셨는데 하고싶었던 말은 많았지만… 쑥스러워서 감사합니다만하고 왔다..ㅎㅎ
스콜&하티 기념품은 후드티 + 2025년 경주월드 달력 구성
탑승후기는
1. 앞자리와 뒷자리 에어타임 차이가 꽤 큼
- 난 1번과 5번자리여서 맨앞/ 중간이었지만 체감되는 에어타임 차이는 꽤 큰걸로 보아 10번 자리는 훨씬 더 클거같더라
중간 자리도 에어타임 생각보다 너무 강해서 놀랐고 놀이기구 잘타는 사람은 뒷자리 강추함!!!
2. 생각보다 속도가 매우 빠름
- 스콜 &하티가 드라켄과 파에톤에 비하면 최고높이가 그렇게 높은편이 아니기도하고 시운전 영상으로 볼때에는 속도감이 빨라보이지않았는데 실제로 타보면
속도가 어마무시하더라 … 첫 낙하 이후에 2차 낙하나 배배 꼬는 구간이 정말 휙휙 지나가서 정말 배속 돌린것처럼 지나가더라
3. 생각한것보다 레일이 많이 얇다!
- 맨 앞자리에 탈수있어서 더욱 자세히 레일을 구경할수있었는데 정말 레일폭이…말도 안되게 좁음…성인 남성기준 아얘 쩍벌도 아니고 어깨너비 정도로 쩍벌한 두께정도….?
폭 엄청 넓은 드라켄 타다가 스콜&하티 타니 더욱 얇다고 느껴지더라
4. 열차 다리 폭이 조금 좁음
- 열차 설계가 따닥따닥 붙어있는 방식이여서 앉으면 안전바 꽉 채운다고 하였을때 180cm 정도 남성 기준 조금 안쪽으로 많이 접어야해서 이점은 조금 불편하더라
RMC 우든 코스터들은 여기에 종아리까지 잡아주는 방식으로 알고있는데 조금 더 답답하다 느껴질거같다고 예상했음
5. 안전바 잡는 방식이 독특
- 보통 배랑 평행(?)한 방식으로 쥐는데 잡는 손잡이가 U자로 생겨서 잡는 느낌이 조금 독특하더라 이건 딱히 불편하지는 않았음 그냥 오 독특하네..이정도
5시 30분 마지막 탑승 끝난뒤에 다시 구경갔는데 앞에 여러 사람들이있길래 뭐지…? 하고 지나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유튜버 + 비제이들 초청한것같더라
스콜하티 체험패스 시작전엔 테마파크 유튜버 진행하고 끝난후엔 일반 유튜버나 비제이들 초청한게아닐까…? 라는 나의 뇌피셜
저 양복입으신분이 뭔가…내 촉으로는 경주월드 높으신분같아서 몇가지 여쭤보고싶어서 한번 다가가볼까…하다가 내 촉으로 가면 안될거같아서 그냥 돌아갔는데
다가가서 여쭤봤다간 갑분싸 될뻔했음..
하나 사진 꿀팁 남기고 가자면 발키리 앞쪽에서 스콜&하티 방면으로 사진찍으면 건물과 같이 어우러져 이쁘게 나오더라 한번 이 구도로 찍어보는것 추천함
스콜하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낮에 못탄 파에톤 타러갔는데 줄도 짧아서 한 20분? 정도 대기했고 저녁에 타니 더 속도감 빠르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또 한번 느낀건데…파에톤은 개인적으로 낙하할때 앞뒤차이가 거의 안난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앞자리 추천함…
중간에 낑겨 타니깐 앞이 꽉- 막히고 어둑어둑하니 더더욱 답답했음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ㅎㅎ
토네이도 줄이 없어서 바로 한번 탄뒤에
평일 폐장시간 6시가 다 되어가서 마지막으로 한번도 안타본 발키리로 이동함
발키리는 경주월드 갈때마다 공사하거나 점검이여서 이번이 처음 탑승해보는거였음
한 5시 45분쯤 도착했는데 나빼고 아무도 대기줄에 없어서 혼자 타러 들어갔는데 여자 캐스트 한분 남자 캐스트 한분 계셨음
두분이 스콜&하티 기념품 가방을 보시자마자
“오 어디서 받으셨어요?!?” 하시길래
“ 스콜하티 사전 탑승 기념품으로 받았어요“ 라했더니 자리 어디타셨는지 물어보셔서
” 1번이랑 5번 자리에 탑승했어요 “ 라고했는데
” 아 맨 뒷자리가 진짜인데!!! 맨 뒷자리가 정말 재밌어요!!!“ 라고 하시길래 그래도 진짜 너무 재밌었다고 말씀 드렸음
경주월드 직원분들은 미리 탑승해볼수있는 기회 있었나보더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맨뒷자리 탑승해보신거 너무 부럽더라…
그 후에 내가 낯을 좀 가려서 스콜하티 너무 재밌었어요라는 말이랑 끄덕이다가 더 탑승자 안오셔서 출발했음
바쁘고 손님 많은 시간이면 절대 이런 기회없었을텐데 손님이 없었던 덕분에 이러한 소소한 스몰토크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ㅎㅎ
또 좋은 기억으로 하나 남을것 같다 ㅎㅎ 다음에 가면… 조금 더 말을 똑띠 할수있는 사람이 되고싶음…
+ 2025 달력안에 우비랑 여러 쿠폰들있다고 꿀팁 알려주셨음!! 두 분다 정말 친절하셨음…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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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처음 탑승해본 후기는 생각한것보다 가족용 코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매우빨랐고 앞으로 갈때는 괜찮았지만 마지막 후진할때는 갑자기 멀미가 후-욱 올라오더라…
그래도 너무 재밌었음 ㅎㅎ
폐장전 마지막 한 바퀴 더 돌아봤는데 정말 조명 켜지니 경주월드 더 이쁜곳이 많아서 사진으로 남겨봄
이번 새로 오픈한 위자드 레이스
스페이스 투어는 내가 경주월드 다닐때만해도 운영했었는데 난 그때에도 구석에 있길래 그냥…뭐 3D체험관인갑다..하고넘어갔었음
그때 안탄거 넘 후회되네… 아직까지 안에 레일 있는지 아니면 직원용으로 사용중이다는 답변을보니 다 철거했는지 궁금하긴하다
급류타기랑 썸머린 스플래쉬 한컷
경주월드 행보를 봐서 뭔가 급류타기는 정말 다음에 올때에는 철거할거같아서 사진으로 남겨봄
롯데월드 회전목마도 사진스팟으로 유명하지만 경주월드 회전목마도 아침에도 이쁘지만 저녁에 불켜지면 더 이쁨…
특히 저 왼편 마녀 모자 조명을 걸쳐서 사진 찍으면 더 이쁘더라 굿
정문 입구 거리도 저녁에 불켜지니 더욱 크리스마스 느낌나도 너무 이쁘더라…트리앞은 커플이랑 가족분들이 사진찍으시느라 북적북적-
마지막으로 기념품샵을 들어가봤는데 15년전쯤이랑 다르게 경주에 관련한 상품도 많고 굿즈 퀄리티도 많이 높아졌더라
정말…그 시절은 검/ 악마 칼/ 유령 탈 / 뿅망치 / 비눗방울 기계 같은것 밖에없었어서 많이 발전했다고 느꼈다
오랜만에 종이로된 가이드북이 보이길래 기념으로 하나 챙겼다 ㅎㅎ
집에 어딘가 드라켄 오픈때 부채랑 가이드북있을텐데 버렸나…한번 찾아봐야할듯
야간의 경주월드 정문 모습으로 이만 글 마무리합니다
정말 이렇게 긴 글 쓸일도 없고 긴 글쓰기를 잘하는 편도 아니여서 중간에 ‘왜 이렇게 글을 이렇게 써?’ 라는 생각이 들어도
그냥 단순한 후기와 놀이공원 덕후로써 후기 남기는 것이니 불편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새로운 어트랙션이 오픈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경주월드에 방문해주었으면 좋겠고 꼭!! 스콜앤하티는 줄이 길더라도 멀리서 온 덕후들이라면
늦더라도 꼭 타봐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뒤로 갈수록 더욱 재밌으니 다들 운 좋게 뒷자리 걸리길!!
남은 주말도 다들 즐겁게 마무리하고 오늘 (일요일) 타러가는 분들 계시면 다들 즐겁게 타고오시길 바랍니다 :)
+ 이번 경주월드에 다니면서 정말 예전보다 캐스트분들이 밝아지고 친절해지셨다고 느꼈습니다 한 7-8년전만해도 그냥 단순히 ‘아르바이트’라는 느낌이 강하였고
어트랙션 조작만하고 이외의 것들은 거의 없다…싶었는데 드라켄 개장부터 점점 좋아지더니 이번에는 정말 다들 친절하시다고 확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ㅎㅎ
달력 디자인이고 맨 뒷편에는 꾸밀수있는 스티커도 있습니다 후드티는 아직 뜯지않은 관계로…서랍속에 고이 모셔두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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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앞자리는 에어타임 많이 안느껴졌나요?
뒷자리 타고난다음에 앞자리를 타서 그런가 약하게 느껴졌습니다 . . . .다른 코스터도 똑같지만 앞자리는 후욱 끌려가지않고 그냥 내가 먼저 선두로 쭈욱 떨어지니 내 길은 내가 개척해나간다…? 라는 느낌입니다…ㅎㅎ 그래도 맨 앞자리는 체인, 브레이크등 여러 기계 장치들을 직접 바로볼수있는것과 바로 앞이 레일이니 걸리적 거리지않고 바로 코스가 보여서 시원한 장점도있어서 1번자리와 뒷쪽자리 둘다 타보시는걸…추천 드립니다 ㅎㅎ - dc App
정성 후기글 개추
내용이 많아서 오히려 재밌게 잘 읽었어. 경월 직원들 진짜 친절하더라.
진짜 예전보다 친절해졌다는게 확 느껴짐....넘 좋더라
글고 사진 예쁘게 잘찍는듯
다시는 돌아오지않는 날이니 평소에 파크갈때보다 열심히 찍었는데 잘찍었다는 칭찬받으니 좋구먼유 흐흐
경월 행보 보면 진짜 급류타기는 철거될 가능성 높은거 같음. 거의 경월 40주년을 함께한 기구 아님? 뭐 잼민이들이랑 패밀리용으로 남겨둘거같기도 하고
진짜 오래된 기구라서...철거 소식 들려도 이상하지않을거같긴함... 오래됐기도하지만 또 다른 이유 생각해보면 이미 경주월드엔 워터 어트랙션이 썸머린 스플래쉬 / 그랜드 캐니언 / 급류타기 총 세개가있는데 일단 썸머린 스플래쉬는 셋중에 제일 최근에 설치한 기종이기도하고 여름엔 캘리포니아 비치와 연결해서 사용하니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했고 그랜드 캐니언이랑 급류타기 비교해보면 급류타기가 비교적 부지가 더 적기도하고 새 기종 설치하려면 어짜피 땅 갈아 엎어야하는건 마찬가지지만 급류타기쪽이 비교적 더 쉬워보여서 셋중에 제일 철거될 하나를 꼽자면 무조건 급류타기일듯
수욜날 가는데 기대된당:) - dc App
오 역시 다들 가는군 - dc App
정성글 개추!!
밤에 섬머린 사진찍으려다 물맞을뻔한게 너였냐ㅋㅋㅋ - dc App
다리 말고 왼쪽 펜스면 나 맞을수도?ㅋㅋㅋ 바닥이 안젖어있길래 오… 안튀나보다 하고 물튀는거 찍을랬는데 갑자기 촤악 솟더라… 조금만 더 늦었으면 타지도 않고 쫄딱 젖을뻔… - dc App
와 너무 정성스럽게 잘 썼네 개추!!
위자드레이스 사진 보니까 저도 님 봤던 거 같아여 ㅋㅋ 정성후기추!
엇 설마 그 뒤쪽에 계시던분이셨을까요 ㅋㅋㅋㅋ 예상은 했지만 놀갤러분들 디게 많이 다녀오셨네요 ㅎ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