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이 좀 있는데 올해 3월 말에 가족끼리 마카오 여행갔을때 첫날부터 컨디션이 씹창나서 즐기지도 못하고 골골대다 귀국한 이후 무료건강검진 받아봤음. 몸무게 115에 고혈압,고지혈증,지방간염 3콤보 받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 시작함.
다이어트 전에도 세계 여러 테마파크 pov영상 보는게 취미 중 하나였고 (여기서 자주 언급되는 유튜버인 내셔널코스터나 코스터대쉬에 테마파크 버프도 보고 어트랙선360을 제일 많이 본듯) 다이어트하면서 식욕올라올때마다 더 보게 되더라.
예전에는 보기만하고 재밌겠네가 끝이었음. 매일 무기력하고 피곤해서 어디다니기도 귀찮았거든 근데 다이어트 하면서 20kg빼고난 이후부턴 무기력함이 사라지니까 막 실제로 타고픈 욕망이 샘솟더라.
그래서 9월에 89kg찍고나서 (글쓰는 지금은 85) 내게 주는 상이란 이름으로 국내외 테마파크 위주 여행을 짜서 돌아다녀봄
서롯부터 시작해서 최근엔 상하이 디즈니 갔다왔고 이번달말엔 도쿄 디즈니씨 담달 초엔 나가시마 스파랜드 예정임.
서울 롯데월드 : 싱글라이더가 잘되어 있어서 좋았음. 아틀란티스랑 후렌치 4번씩타도 10분밖에 안걸림. 다만 후룸라이드,혜성특급에 싱글 없어진 파라오는 좀 대기해야함. 퍼레이드 좋았음.
천안 오션어드벤처 : 오션월드 동생급 답게 재밌음. 더블부메랑만 5번 탔는데 골드시즌 주말인데도 20분대기라 좋았음. 파도유수풀도 재밌고 다만 2인전용라이드는 혼자선 안태워줘서 아쉽.
에버랜드 : 판다 앱줄서기 포함 기본 50분 이상대기라 힘들었다. 동물원이랑 같이 있고 애니멀쇼 괜찮은건 장점. 티익스랑 썬더폴스 재밌었음.
부산 롯데월드 : 오후권이용했고 그때 사람 엄청 빠져서 쾌적하게 즐김. 자이언트 시리즈는 다 재밌었고(특히 디거) 10분도 란되서 탈 수 있는건 장점. 다만 2시간도 안되서 파크 다 볼정도로 규모가 작음.
경주월드 : 우천때문에 오후권 이용했고 수학여행 온 애들 절반은 빠지고 절반은 파크 종료까지 있어서 꽤 사람 많았음. 예전에 갔을때 못탄 파에톤이랑 신규인 스하는 개꿀잼. 2번씩탔고 특히 마지막자리가 재밌더라. 드라켄은 여전히 쩔고 타임라이더는 아쉽게 못타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상하이 디즈니 : 첫 디즈니 경험이었음. 중국이라 그런지 대기줄이 쇠창살로 구불구불하게 되어 있어서 새치기 막게한건 좋기도 했지만 그만큼 걸어야됨. 테밍은 넘사고 디즈니답게 다크라이드가 강센데 난 좋았음. 캐리비안,로어링은 황홀했고 소어링,캠프 디스커버리도 재밌음. 주토피아는 살짝애매, 일곱난장이는 기대이하, 피터팬은 기대이상, 트론은 내 최애가 됨.
예정된 일정 말고도 usj에서 못타본거 위주로 타거나 베이징 유니버셜, 아부다비의 페라리월드도 가보고 싶고. 언젠간 올랜도 테마파크들 전부도는 여행도 해보고 싶음.
그럼2만
와 다이어트 열심히 했네 나고야 가면 먹을 거 많으니깐 미소카츠랑 하츠마부시(유명한 곳 말고도 저렴한 체인점도 맛은 비슷함)도 먹고와
에버 기가코스터도 내년에 타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