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워터중이였는데


빨조가 좀 착해보였음 문신양아치 느낌이긴했는데


나보고 막 본사에서 워터들 써보라고 나온 장갑이라고 쓰면서 어땠는지 끝날 때 알려달라 이러면서 장갑 주고


일하다가도 질문 같은 거 하면 친절하게 대답해주고 


그러던 와중에 포장 쿠줌이 날 부름


시계 볼려고 알트탭 했다가 포장 모니터가 꺼진거임 


대충 만져보다가 안 되길래 빨조한테 가서 말했거든 어차피 빨조 ㅈㄴ착하니까 잘 해결해주겠지하고 


난 레일 가서 토트 정리하고 있었음


근데 빨조가 ㄹㅇ 다른 사람 처럼 아니 시킨 일을 하셔야지 컴퓨터로 시계를 왜 보시냐 이러면서 한숨 푹 쉬고 


옆에서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쿠사리 주고 아무튼 고쳐주고 감


보니까 쿠줌도 얼굴 빡쳐보이고


내 입장에서 ㅈㄴ 미안하잖아 토트 갖다주면서 죄송해요 이러니까


갑자기 내 옆구리 쿡 찌르고 그래서 자기 부른건데 캡틴한테 가면 어떡해 이러면서 웃음


그 뒤로 오다가다 인사하고 일부러 저 쿠줌 라인 워터로 들어가고 


삼주정도 아는 척하다가


출근하고 휴게실에서 폰하다가 보이길래 인사했더니 오늘 퇴근하고 술 먹자함


일하는 내내 풀발이였음


끝나고 쿠줌 차 탔음


근데 새벽5시에 술 먹을 곳이 어디 있음 편의점에서 쏘맥 사고 바로 모텔 가서


존나 따먹음


살면서 유부녀 처음 따먹어봤음


ㅈㄴ무섭고 뭔가 좆된 거 같고 이랬는데 처음엔


한 5번 따먹으니까 안 쫄리더라


그러다가 쿠줌 쿠팡 관두면서 관계 끊겼음


ㄹㅇ 노주작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