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수리 관련해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중고 자전거를 구매했는데, 처음부터 양쪽 디스크 브레이크가 전혀 잡히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수리점에 방문했고, 공임비 5만원을 내고 오일(유압?)을 보충받았습니다.

그런데 확인해보니 앞 브레이크 레버 쪽이 파손되어 있어서 계속 오일이 새는 상태였습니다. 브레이크 자체를 교체해야 하는지 여쭤봤더니, 사장님께서 “뒷바퀴 브레이크만 정상이어도 타는 데 문제 없다”고 하셔서 일단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오면 공임비 없이 봐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약 2주 정도 사용했는데, 뒷바퀴 쪽만 제동하다 보니 마모가 꽤 진행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제가 실수로 방청 윤활제를 디스크에 뿌려버렸고, 그 이후로 제동력도 떨어지고 브레이크 잡을 때마다 큰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같은 수리점에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브레이크를 한쪽만 교체하는 건 불가능하고 양쪽을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시마노 브레이크 세트(캘리퍼, 레버 등)는 가져가시는 조건으로, 디스크 제외하고 브레이크 세트를 양쪽 모두 교체하는데 20만원이라고 하셨습니다.

멀리까지 간 상황이라 당일에 수리해야 해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디스크에 윤활제가 묻은 상태인데 세척은 안 해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교체 직후부터 브레이크를 잡으면 바로 끼익 소리가 났고, 말씀드렸더니 “타다 보면 괜찮아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5일 정도 지난 지금도 소리가 계속 나고, 오히려 더 커진 느낌입니다.

결국 총 25만원 정도를 수리비로 사용했고, 자전거는 원래 정가 40~50만원 정도 하는 통학용 자전거입니다. 그리고 뒷바퀴로만 브레이크 잡으니 뒷바퀴도 상당히 마모되서 바꿔야 될듯 하네요.. 곧


궁금한 점은

  1. 처음 수리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공임비 5만원을 받는 게 일반적인지
  2. 같은 문제로 재방문했는데 공임비가 또 발생하는 게 맞는지
  3. 브레이크 소음과 제동력 문제를 고려했을 때 현재 수리가 제대로 된 상태인지

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과하게 비용을 지불한 건지, 아니면 일반적인 수준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