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기남부 사람인데 혼자 서울 가본적없음
가끔 친구랑 두달에 한번 가보는 정도임
근데 혼자서 잠수교를 가보는게 아니겠음
가면서 바이크 탄 애들도 만났지
서울가면 존나 고속도로 전용도로 타길래 따라가기로함
걔들 뒤만 쫓아가고 있는데 코너를 잘타는거임
그래서 나도 따라가는데 웬걸 나도 코너신임 ! ㅈㄴ잘타는겨
어찌어찌 따라가다가 걔들은 카페에 도착했길래
나는 목적지가 아니라 유턴하고 다른길로 감
근데 ㅅㅂ 가다가 살짝 슬립해버림
잠시 아파트 길가에 정차했는데 다른 애가 옆에 붙음
괜찮냐고 하더라 윈드스크린이 기스나고 다른곳은
별 문제 없더라고 꿈이라 그런듯 ㅋㅋㅋㅋ
그 사람은 빨간색 하얀색 카울이 섞인 바이크였음
헬멧을 벗는데 암흑만 보이더니 뚝 끊김
갑자기 장면이 바뀌더니 내가 침대에 있고
한 여자가 옆에 있는거야 시벌 근데 서로 깨있었음
놀래서 누구냐니까 자기랑 놀자는거임
내가 당황해서 거절하니까 자기 가수라고 놀재
검색해보니 동아방송대 나온 무명가수 그런거였음
얼굴은 음 그냥 봐줄만 했음 몸매는 평범?
그렇게 서로 대화만 하다가
이 친구는 아까 괜찮냐고 물어본 그 바이크였고
내가 코너타는거보고 뒤에서 따라왔었다는 것
그리고 서울에 산다는것
내가 좋다는것 (왜지? 시발 꿈은 좋다)
그리고는 내 위에 올라타버림
헉 하는순간
디디디딩 디디디딩 디디디딩
현관문 초인종 소리에 깨버림
택배 기사가 택배 놓고 가버렸네
아이 시발 꿈을 깨버린 ㅈ같음과 택배가 왔다는 행복감
둘이 교차하면서 기분은 저울질을 당하고 있었음
일단 배고프니 배달 먼저 시켜놨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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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인줄 알았는데 인셉션이였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