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710868efc23f8650bbd58b3680716c0282f5



조선 것들이 얼마나 쓰레기 같은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라 할 수 있음.


좆만한 권력이라도 주어지면 그걸 휘두르면서 타인을 겁박하기에 바쁨.

만만한 놈 하나 걸리면 시스템 전체가 같이 올라타서 짓누르는 사회.

'선의'라는 걸 전혀 기대할 수 없는, 피도 눈물도 없는 철저한 약육강식.


근데 이것보다 더 역겨운 건, 문제가 벌어진 것보다, 그걸 처리하는 방식이 더 저열하고 추하다는 점에 있음.


법과 제도는 강자한텐 협상의 도구고, 약자한텐 공포 그 자체임.

돈 있고, 빽 있는 놈들은 별 거 아닌 일도 "정식 절차"라는 이름으로 사람 숨통 조일 수 있음.

반대로 어린 알바, 사회초년생, 법 잘 모르는 사람은, 합의금이니 고소니 이런 단어 몇 개만 던져도 그냥 멘탈이 터져버림.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 함.


"법대로 했을 뿐인데 뭐가 문제?"

"꼬우면 너도 법대로 해라."


한국 사회에서 제일 비열한 말이 저거임. 잘못된 시스템을 욕하지 않고 모든 걸 개인의 탓으로 돌림.

힘의 차이가 압도적인 상황에서 '절차대로 했다'는 말은, 폭력을 포장하기 위한 수단일 때가 훨씬 많음.


그러니 이 사건에서 가장 역겨운 포인트는, 관공서의 좆같은 직무유기임.

조용할 때는 대충 당사자끼리 확인해라, 자체 조사 해라, 절차상 문제 없다고 씨부리다가,

방송 타고 커뮤 불타고 기사 퍼지고 전국적으로 욕 처먹기 시작하니 그제서야 움직임.


언제부턴가 한국 사회 시스템의 진짜 작동 원리는, 법과 규칙이 아니라 '사건이 얼마나 시끄러워졌냐'가 되어버림.


억울한 사람을 구제하는 사회가 아니라 조용히 당하면 묻히고, 크게 터뜨리면 그제야 움직이는 사회.

시스템이 올바르게 작동할 거라 기대하지 못 하는, 감성과 충동이 지배하는 사회.

나라 지키다 억울하게 사망한 장병보다, 놀러가다가 떼죽음 당하는 인간들이 더 큰 보상을 받아가는 사회.

개인의 명예가 실종된 천민자본주의 사회.


그러니 다들 정상적인 절차를 못 믿고 커뮤에 글 올리고, 제보하고, 지랄 염병을 떠는 거지.

제도가 믿을 만했으면 아무 것도 필요 없음.


굳건해야할 법과 규칙이 쓰레기 같으니, 사람들이 장외로 나가 투쟁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