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듣기 전에는 그저 그러려니 했었다


녹취록 들어보니까 세상에...


어떻게 인간이 그토록 잔인하게 한 아이의 인생에 극도의 공포감과 트라우마를 심어줄 수가 있냐?


그것도 시험 한달여 앞둔 고3인데?


자식이... 수능 앞두고 .. " 니 인생 조져버리겠다 " 는 식의 그런 무시무시한 협밗을 받게되면 ..


눈 안돌아갈 부모가 있을까?




어른이 왜 어른이냐?


자기자식만 자식이냐?


지 자식은 부유하게 잘먹고 잘 사니까 알바할 일 없어봐서 그런거냐?




같은 어른으로서 너무 부끄럽고 참담하다 정말 ...


수많은 알바 관련 사건사고 봐왔지만


사회에 발도 못디뎌봐서 사회경험 없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무지한 어린아이의 약점을 지독하게 파고들고 심리를 무너뜨리는 잔혹함에 놀랐다




약자를 향해 이 정도까지 잔인하고 집요하게 사람을 말려죽인 사건은 거의 못봤다


멘탈 약한 아이였으면 극단적 선택 했을 수도 있었을만큼 지독하고 잔인하다


그걸 다 견뎌내고.. 용기내어 싸우는 어린 친구를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