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7살 남자인데, 원래 반도체랑 소프트웨어 같이 배우는 과를 나와서 거의 소프트웨어쪽을 주력으로 미는 쪽으로 공부를 했거든. 학점도 4.22 정도로 괜찮을 정도로 공부했어. 근데 막상 꽤 규모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인턴으로 첫 시작을 끊어봤는데 이 개발자라는 업무가 막상 사회에서 해보니까 나랑 너무 안맞는거야 머리속에서 설계도 안되고 코드 흐름도 못따라가겠고 의사소통도 안되고 너무 현타와서 우울증 앓다가 인턴 끝나자마자 자진 퇴사했어. 그 뒤로 보니까 AI 때문에 재취업도 안되고 어차피 개발자 쪽으로 가봐야 엄청 수동적으로 창의력 박살난 나는 적응 못할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진로에 대해 막 고민하던 중에 옛날에 군대가기전에 잠깐 했던 가구공장에서 알바한 기억이 막 나는데 그땐 조금 지루하고 몸은 조금 힘들어도 스트레스 안받고 했던거 같거든. 그래서 생산직이 적성인가 하고 인생 고민하다가 찾아와서 여기 눈팅하다가 글써본다.. 갑자기 너무 인생한탄해서 미안한데 결론은 소프트웨어 전공 살릴 수 있을만한 생산직 같은건 따로 있나 해서 정보 있으면 공유해줬으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