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선천적으로 팔다리 길이가 조금 다르게 태어나서 치료목적으로 한쪽 팔과 한쪽 다리만 연장하는 수술을 했음. 수술 했지만 아직도 다리는 1~2cm 정도 차이나고 팔은 2~3cm정도 차이남


2. 왼다리랑 오른팔이 짧아서 수술을 했는데, 왼다리를 여러번 수술해서 그런가 굉장히 약함. 체중만 실어도 살짝 부담됨 (대신 오른발에 체중을 주로 실어서 오른발은 엄청 튼튼함)


3. 복싱은 축발이 중요한 걸로 아는데 오소독스로 하면 왼발이 축발이 돼서 체중을 싣고 움직이기가 생각보다 불편함


4. 축구할 때 주발도 왼발이라서 오른발을 축발로 쓰는 게 평생 익숙했음.


5. 왼 팔이 더 길어서 훅을 날릴 때 그나마? 조금 더 낫지않을까 생각함



다만 내가 두려운 건 (사우스포로 했을 때 단점으로 생각하는 것)


1. 선천적인 왼손잡이지만 어릴 때 억지로 고쳐서 지금은 오른손잡이임. 그래서 정확도나 파워나 당연히 오른손이 훨씬 더 높음


2. 잽을 날릴 때 안 그래도 팔이 짧은 편인데 거기서 2~3cm 더 짧은 오른팔로 하려니까 존나 답답할 것 같음



이런 경우 고수형들이 봤을 땐 어떻게 생각함? 당연히 복싱장 찾아가서 전문가한테 물어보는 게 맞겠지만 주절주절 하나하나 다 설명해야될텐데 내가 선수할 것도 아니고 주의깊게 안 들어줄 것 같아서 그냥 여기 먼저 써봤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