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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기밀:한헌제전 54부작 2018년 3월 27일 방영



전체리뷰

1.황실팀(유평.복황후.당왕비.양태위.양수.

동승.오석.왕복.사마의)

2.조조팀(곽가.순욱.성서령.만총.조인.조비.조조)


삼국지 후한말 우리가 다 아는 허수아비왕과

조조의 이야기.드라마는 거기서 시작된다

삼국지 팬들이 보면 호불호가 나뉠

많은 각색을 했는데

헌제를 몰아내고 조비와 위나라를 세운

조조의 측근 사마의는 한나라 가짜황제

유평을 도와주는 형제로 나오고

가공의 인물 4대 미녀 초선은

곽가의 여인으로 나오며

동탁때문에 몰락한 홍농왕비 당영은

숨어사는 자객으로 나온다

가장 큰 변화는 황제 유협의 쌍둥이동생

가공의 인물 유평의 등장이다

이게 사실상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기믹이었다

쌍둥이 형 유협과는 완전 다른 성격의 유평은

사공부로 시작으로 업성과 관도를 지나

마지막 노룡성 전투까지 유순하고 자비로움으로

신하와 유생들 그리고 백성들까지

자기편으로 만든다

그중에는 조조의 부하들도 있었다

하지만 유평의 이 자비로움이

후반부 큰 나비효과가 되어

한나라는 망하고 자기가 지키고자 했던 신하들이

모두 죽는 반전으로 이어진다

역피셜인 힘없고 무능한 황제때문이 아니라

지나친 자비로움과 유순한 황제 때문이라고

한나라 멸망을 해석한 작가의

상상력에 설득 당하는 순간이었다

시작부터 영화 광해가 생각나는 황제 체인지는

황제의 비밀을 지키려는 황실팀과

비밀을 밝히려는 조조팀의 수싸움으로 번지고

엄청난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며

중후반까지 끌고 나간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없이 책사 곽가의 최후와

그가 남긴 비밀쪽지로 유평의

모든 비밀이 탄로나는 후반부는

역피셜대로 조조의 폭정을 보여주며

암살에 실패한 복가문은 멸문당한다

빠지면 섭한 멜로와 로맨스도 너무 좋았다

시동생과 형수의 금기된 사랑인

유평과복수의 관계는 절절하고 애틋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드라마 내내

응원하게 만들었고

곽가와 초선의 로맨스와

사마의와 당영의 슬픈 멜로까지

자칫 무거울 정치사극 흐름에 큰 재미를 주었다

드라마 엔딩은 솔직히 아쉬웠다

원래 이렇게 찍은건지 편집에서 가위질 한건지

갑자기 조조가 죽고.유평의 선양을 받은

아들 조비와 사마의가 급하게

위나라를 세우는 결말은

아무 고양감을 느낄수 없었다

물론 깜짝 서프라이즈인

복황후의 반전 결말은

호불호를 떠나 기분 좋은 마무리였다


한줄평 : 유능제강으로 흥하고 망하는 유평의 송양지인

(수많은 삼국지 스핀오프중 재미로는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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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기밀:한헌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