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금세월 流金歲月
딩펑 금광재벌의 아들 이반 vs 게이한테 차인 검사 레이첼.
호주의 달콤한 밀월생활과 홍콩에서 쉴틈없이 닥쳐오는 위기들이 번갈아가며 전개된다.
가족애와 사랑을 주제로 한 눈물없이 보기 힘든 명작. 24화, 34화, 45화가 하이라이트.
-당심풍폭 溏心風暴
화목한 전복부자 집안에 풍파가 몰아친다. 처음엔 화기애애한데 뒤로 갈수록 분위기가 확 바뀜.
집의 화약고가 터지기 직전인데 낄낄대며 웃는 게 아이러니. PPT를 이용한 상황극도 재밌음.
"내가 니 애비다.", 죽음을 앞둔 엄마의 모성애. 종가흔의 연기력 부족이 아쉽다.
-당심풍폭지가호월원 溏心風暴之家好月圓
당심풍폭 속편, 남편을 NTR당하고, 가게 레시피도 뺏기지만 아이들을 훌륭히 키운 엄마.
시 이모(수잔나 콴)의 걸걸한 입담과 '흉내내기 연극'도 꿀잼. 암투, 로맨스 비중이 줄고 노래자랑 대회가 많아짐.
상표권 싸움으로 갈등 시작, 유명 탑여배우들의 신들린 연기 대결.
후반의 억지 갈등 전개+종가흔의 노잼 로맨스가 단점. 당심풍폭3는 망작이라 패스.
<삽입곡>
임자상의 '10分12吋, 분분종수요니'
등려군의 '첨밀밀', '만보인생로', '월량대표아적심'
대만 여천의 '부심적인'
정금창의 '당산대형'
정경기의 ‘주배재고금'
-천지호정 天地豪情
곽애명, 주해미, 선훤, 채소분, 요영영, 오미형 등 초호화캐스팅, 여배우들의 미모가 화면을 뚫고 나옴.
16화부터 오미형, 선훤 등장. 도박충-공장녀, 호구남-속물녀, 사장-미혼모 등 온갖 인간군상이 나온다.
여친 애플, 조의 안타까운 사연, 오미형의 집착녀 연기가 볼만했고, 요영영, 채소분의 희생에 가슴뭉클해짐.
20화까진 명작인데 중반에 싸구려 멜로 드라마마냥 질질 끌다가 극후반에 정상화됨.
-창세기1부 創世紀
나가량, 진금홍, 곽진안 트리오+왕명전 주연, 사기꾼(팀)+건축가(마이클)+은행원(마지강) 3인방.
극중에 언급된 부동산 기업 '헝다'는 드라마 방영 25년 후, 2025년에 파산함.
17화부터 갈등 시작, 원칙 타령하다 흑화하는 마이클 vs 모든 걸 용서하는 마지강.
홍콩-대만 앙숙관계가 잘 드러남. 50화의 마이클 사망씬+교도소를 탈출하다 아이비의 사망 엔딩을 보면 헛웃음만 나옴.
-창세기2부 천지유정 創世紀2 天地有情
고천락, 채소분 콤비 참여. 배우들이 후반에 대거 하차하는 바람에 헬렌 대신 메이나가 등장하고, 스토리가 막장으로 치달음.
106화가 아니라 40화로 잘 압축했으면 홍콩판 '건그레이브'가 됐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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