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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두 번째 공공기여 협상 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기장군 옛 한국유리 부지에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하는


대형 디자인 관련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시가 ‘디자인’을 미래 도시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는


가운데 글로벌 건축가의 참여까지 더해지며 ‘디자인 수도 부산’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새롭게 조성될 문화시설 부지에는 ‘디자인뮤지엄(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장 앞바다를 조망하는 1만1565㎡ 부지에


총사업비 1120억 억 원을 투입하며,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 공간을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디자인의 가치와 도시 정체성을 보여주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키워


‘디자인 수도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 7월이다.


설계 작업에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참여한다. 시행사인 ㈜동일스위트 측은


“바다 경관을 품은 부지의 장점을 살려 부산에 새로운 랜드마크 건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여러 글로벌 건축가를 검토한 끝에 건축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잘 알려진 헤더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헤더윅은 상하이 엑스포 UK파빌리온, 미국 구글 본사 ‘베이뷰’, 서울 노들섬 프로젝트, 뉴욕 인공섬 ‘리틀 아일랜드’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설계한 인물이다. 현재는 콘셉트 설계 단계로 구체적인 건축 형태와 공간 구성은


내년 본설계 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