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을 앞두고 컨소시엄 내 주요 파트너사들의 이탈이 현실화됐다. 롯데건설이 최종 불참 결정을 내린 데 이어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중견 건설사들마저 컨소시엄에서 발을 뺐다.
 
이에 따라 주관사인 대우건설의 지분율은 당초 계획했던 50%대에서 71%까지 급증한 상황이다. 통상 10조원 규모의 초대형 토목공사의 경우, 리스크 분산 및 기술 협력을 위해 10대 건설사들이 균형 있게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지만 이런 전제 자체가 흔들리게 된 셈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다수 상위권 건설사가 이미 등을 돌린 상황에서 대우건설 홀로 지분 70% 이상을 짊어진 구조”라며 “리스크 공유가 불가능한 불완전한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완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업계 전반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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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늘리고 돈 더 줘도 '패싱'…가덕도신공항, 대형사 전멸에 '컨소시엄' 흔들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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