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장님이 공장 직원들 모아놓고 한말씀 하셨거든
기계한가지만 다룰 줄 아는데서 그치지 말고, 다양한 생산공정에 참여할줄 알아야 한다면서 "다기능"을 강조하시더라.
그런데 엊그제 저녁에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신게 생각났거든
두 단어가 의미상으로 겹치는 부분도 많겠지만, 다른것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굉장히 막연하게 느껴진다.
참 숙제아님. 다찍고 상사가 알아오라고 무언의 눈치주는거 없었음.
그냥 훈화말씀 듣다가 혼자 고민거리가 생긴건데 혼자서는 답이 안나온다.
글 읽어줘서 고맙고 자격증 공부하는 형들 각자 원하는 목표 잘 달성했으면 좋겠다.
몸쓰는거 기능 머갈쓰는거 기술
4년제 기술 2년제 기능
기술: 지가 생각해서 하는거, 기능 :남이시키는대로 하는거
기술:엔지니어 기능:테크니션 - dc App
기능과 기술의 차이는 설계..기능사는 기본지식만 이해라 시험문제에 함정이없다, 기사는 온갖변수와 함정투성이지
기술은 상황에따라 자기가 알아서 판단해가지고 대처 및 응용하는거고 기능은 단순히 그 기계나 무슨일을 할수있는정도? - dc App
딱보고 알고리즘 볼 수 있다면 기술이라 생각된다
너무 넓게생각하거나 설계사니 건설사니 바깥을 보려고 하지말고, 너가 다니는, 또는 앞으로 이직할 공장에서의 기술자라 하면 예를들어 용액같은걸 어떤 탱크로 이송시키는데 평소에는 탱크의 눈금을 보면서 액체 높이를 수동으로 맞춰가며 일을했다고 치자, 그랬더니 비효율적인거야 자동으로 햇으면 좋겠어
그럼 너가 자동제어 회로를 머리속으로 그려내서 용액 배관에 맞는 유량계,카운터, 전자벨브, 스위치, 릴레이, 차단기 종류, 그리고 배선에 필요한 케이블, 전선관 등등 다 구매해서 자동계량제어판넬 만들어서 달아놓고, 제어판넬 안에 니가 그린 도면 넣어놓는것 까지 할수있으면 기술자고, 선배가 물건 뭐살지, 회로는 어떻게 짤지 그려주고 너는 그거에 맞게
도면대로 제작을 잘 한다면 기능이지.. 이건 단순한 예를 든건데 사용자든 생산직이든 누군가가 불편을 호소하거나 어떤 요구를 했을 때 기술적으로 어떻게 해결할지 방법을 제시할줄 알면 기술자고, 기술자가 요구하는 결과물을 정확히 만들어내는게 기능인이지..
건설분야도 마찬가지지, 설계기술자가 수변전 설비 도면을 그려내면, 시공기술자는 공사에 관련된 모든 스캐쥴을 관리하고, 기능인 (오야지, 전공사수)은 부사수/잡부데리고, 그 도면대로 단말처리도 예쁘게 하고 공사도 깔끔하게 해내면 되는거야...물론 기능인이라고 무시받을건 절대 없어...근데 자격증갤러리에서 기능인을 이렇게나 무시하는 줄 몰랐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