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유전 맞기는 한데 본질적으로 관리하면 정말 많이 좋아짐. 보통 관리 많이 한다고 하면 기초화장품이랑 시술, 그리고 바르는 연고, 먹는 약 이쪽으로만 생각을 함. 음...... 뭐
시술은 돈 엄청 많은 사람이면 어렸을 때부터 퍼부으면 그만임. 그런데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보통사람기준으로 이야기해야지. 시술 외에 기초화장품, 바르는 연고, 먹는 약
등은 도움은 되지만 지엽적이다. 식습관 바꾸고 운동 적절히 하는 게 훨씬 도움 돼.
아마 대부분은 기초화장품, 바르는 약, 피부과 시술 등이 피부관리에 있어 지엽적이라는 얘기가 개소리로 들릴 거임. 그런데 본질로 들어가면 이해가 된다. 함익병도 말했듯 피부는 기본적으로 흡수기관이 아니라 방어기관이지. 기초화장품 발라도 진피까지 흡수 안돼. 뭐 나노화니 뭐니 해서 흡수된다는데 뭐 별 의미 없어. 보습제(수
분 날아감 방어)나 선크림(광노화 방어)은 그래도 좀 도움이 되는데, 피부라는 방패에 스크래치 안 가라고 케이스 덧씌우는 거랑 같다고 보면 돼. 딱 그 정도의 효과야.
그리고 피부는 신호기관이지. 건강이 안 좋아지면 피부에 표가 나. 간이 안 좋아지거나 하면 얼굴이 누래져. 부끄러움을 느낄 때 빨개지지. 사회구성원들이 나의 피부를 통해
내 상태를 쉽게 알 수 있었겠지? 그런 특성이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에게는 생존에 유리했을 거야. 그러니까 결국 몸이 건강해지면 피부로 안 좋은 신호들도 덜 올라오고 건강한
신호들이 올라오는 거야. 인간은 그렇게 진화해왔어.
피부관리의 본질은 혈액이야. 첫째로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하고 둘째로 양질의 혈액이어야 해.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하기 때문에 운동이 중요하지. 특히 혈액순환에는 유산소운동이 직빵이야. 양질의 혈액이 돌기 위해서 식습관을 바꿔야 해. 여드름 피부는 피지의 양도 문제지만 오메가3:6 균형이 박살나서 피지가 잘 굳는 형태가 되는 부분도 크다. 중금속 낮아야하니
까 먹이사슬 낮은 생선으로 먹자. 소,돼지,닭은 현대적인 사육방식에서는 오메가3 거의 없다고 보면 돼요. 야채 많이 드시되 좋다고 너무 많이 먹거나 한끼에 몰아먹지 말고(변
비나 설사 과대증 문제 생김) 대부분은 야채 거의 안 먹다가 먹는 거니까 데치거나 쪄서 드세요. 처음에는 샐러드로 먹으면 소화 잘 안돼요. 식용유는 올리브유나 아보카도유로
바꾸세요. 올리브유 발연점 낮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가정에서 조리할 때에는 문제 안됩니다. 산화적 안정성도 높구요. 그리고 단백질을 많이 드시구요. 백색 탄수화물을 줄여
야 해요. 어차피 흰 밥도 충분한 기름(지방)이랑 야채(식이섬유)를 같이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속도 낮아지니까 그렇게 하면 되기는 한데요. 통곡물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먹으면
자동으로 천천히 먹도록 유도되는 부분이 좋아요.
식습관,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게 수면인데 앞선 두 가지를 제대로 하면 수면은 알아서 잘 됨. 그래도 안되면, 암막커튼을 쓴다거나 절대 침대에서 휴대폰을 보지 않는다더나, 기상
시간을 fix한다거나 하는 잡기술들을 추가해보자. 너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잠이 안 오면 명상을 해보거나 마인드셋을 바꾸기 위한 책을 읽는다거나 심리상담을 받아볼 수도 있다.
이렇게 해보면 내 유전자의 피부 최대치가 생각보다 높다는 걸 알게 됨. 피부가 유전이 맞긴 한데 그 유전 범위의 최고 버전으로 가면 웬만하면 만족하는 정도가 됨. 흉터는 남
아있지만 피부 기초스탯이 좋아지니까 별로 신경이 안 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흉터가 너무 많다거나 피부가 더 좋아지고 싶다? 그러면 디페린 발라보거나 시술도 받아보고
하는 거임. 시술도 결국 피부회복력 시스템을 극대화하는 거라서 몸이 건강해지면 효과도 훨씬 높아짐.
이런 본질적인 부분은 하나도 안 건드리고 화장품 바꾸고, 베개피 자주 빨고, 수건 자주 교체하고, 울쎄라 맞고 등등 해봤자 큰 의미 없음. 마치 살 하나도 안 빼고 성형만 하러 다
니는 선풍기 아줌마 같은 거임. “피부때문에 이렇게까지 할 바에 안할래.”라고 한다면 앞서 얘기한 것들은 전부 몸 전체를 위하는 거라고 반박할 수 있음. 어차피 밑져야 본전 이
상 아님? 만약에 피부 별로 개선 안되더라도 건강에 도움되는 건 자명하자나.
아 그리고 젤 중요한 거 얘기 안했네. 술 담배 안하는 건 기본임.
오메가3는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에 더 많지 그리고 단백질은 적정량만 먹어야됨 체중x0.8g만. 많이 먹으면 대사 느려지고 염증생김 탄수 줄이고 건강한 지방을 많이 먹어야 되는건 맞음 올리브유 보다 버터나 라드를 쓰는게 좋음 - dc App
돼지고기를 방목고기로 먹거나 이베리코 먹으면 오메가3가 많겠지. 근데 방목고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냐? 아닌가 뭐 연어도 비싸긴 하니까. 단백질은 솔직히 논란이 많은 내용인데.... 0.8은 너무 적다고 봄. 데이비드 싱클레어 같은 애들이 줄곧 단백질 많으면 문제된다고 이야기하긴 하지. 그런데 내 생각에는 단백질 급원을 붉은 육류나 포화지방 많지 않은 쪽으로 잘 통제하고 먹으면 대사가 느려지고 하는 거 없다고 봄. 버터나 라드 이야기하는 거 보니까 뭐 포화지방 많이 먹어도 된다고 보는 쪽인가 본데 글쎄... 아직까지는 검증 안된 음모론으로 봄.
난 오히려 불포화지방 보다 포화지방 많은 기름을 먹었을때 더 좋았음 버터 라드 카카오버터 mct오일 등 근데 올리브유 같은 불포화지방이 많은 기름은 크게 효과를 못봄 단백질은 사람마다 소화할수있는 양이 다 달라서 맞춰 먹어야지 난 단백질 많이먹으면 얼굴 붓고 변비생김 그리고 목이나 목뒤에 큰 여드름 생길때도 있고. - dc App
@향갤러1(118.235) 나도 단백질 많이 먹어서 변비 생겨서 ㅈ될뻔함. 그래서 야채 추가했는데 야채도 안 먹던 사람이 갑자기 늘리니까 소화 안되더라. 그래서 양 좀 줄이고 쪄먹으니까 괜찮아짐. 단백질은 늘릴 거면 야채랑 물 세트로 늘리지 않으면 너나 나처럼 변비 때문에 여러가지로 안 좋아짐. 야채도 식이섬유때문에 물 많이 안 마시면 변비옴. 그리고 단백질도 흰살 생선처럼 소화부담 적은 거로 먹어야 함. 돼지고기, 소고기는 소화부담 ㅈ됨. 소화부담 적은 단백질 급원으로 먹으면 체중 kg당 1.6g 거의 아무 것도 아님.
계란흰자나 생선, 두부같이 소화흡수 잘되는 단백질 먹으면 좋지. 국제암연구소도 단백질이 총칼로리에 20%가 넘으면 담배 연속으로 20개를 피는거 보다 안좋다고 함 그만큼 단백질 자체가 소화하기 어려운 영양소임 근데 키로당 1.6g까지 먹으려면 소화잘되는 단백질로 해야할듯 난 거의 0.8g이상은 안넘음 단백질 소화 잘하는 사람도 많더라 특히 웨이트 운동하는 사람들 - dc App
@향갤러2(118.235) 오 국제암연구소 정보는 몰랐다 고맙다.
ㅇㅇ 이 글 ㄹㅇ 정통 제대로 짚었다 피부는 결국 ‘몸 상태의 거울’임. 겉에서 바르고 문대는 건 한계 있음 혈 돌고, 간 정화되고, 산화 스트레스 줄어야 진짜로 피부 자체가 살아남 나도 보습제, 병원, 영양제 다 해봤지만 결국 흑알리신이랑 씨르마린 같이 챙기면서 피부톤 살아나고 트러블 덜 올라오기 시작함 ㄹㅇ 요즘은 스킨케어보다 혈액케어 먼저가 국룰임. 진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