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에 주말 새벽에 일하는데 주휴수당 안 주길래 점장한테 혹시 주휴수당은 원래 없는 거냐고 말했더니 처음부터 자기는 얘기했다고 발뺌하더라고요. 근데 상식적으로 처음 와서 돈 얘기가 젤 중요한데 안 들었을 수가 없잖아요.. 어쨋든 돈이 급한게 아니고 얼굴 붉히기 싫어서 그냥 알겠다고 했는데 담날 출근하니깐 불안했는지 cctv를 다 돌려봤더라고요.. 근데 불법인 건 알아서 뭐 실종자 찾아준다고 돌리다가 어쩔 수 없이 본 거 라는데 하나하나 다 말하더라고. 그리고 그 전부터 누가봐도 돌려본 거 같은데 뭐 지나가다 봤다니 이러면서 업무지시해서 그냥 넘어갔음. 그래서 전날 담배재고 체크 안한거랑 일하다가 존 거 앉아서 휴대폰 본 거 이런 거 말하면서 화내더라고. 뭐 이건 백번 내가 잘 못 한거라 할 말 없지만 일을 아예 안 한 것도 아니고 다음 근무자 교대 전까지 재고 다 채우고 청소 다 하고 창고, 냉장고 정리에 다 했는데 앉아서 졸고 폰하고 앉아있다고 일 잘하는 줄 알았는데 뭐 나 때문에 매출 떨어진 거 처럼 얘기하더라고요. 근데 물류 받는 근무자가 선입선출 안 지키고 막 넣어놓고 지 멋대로 나두는데 폐기나고 이런 걸 뭐 제가 확인 안해서 그런거라고 뭐라하고 이러니깐 좋게 넘어가고 싶어도 넘어갈 수가 없네요.. 일단은 꾹 참고 해보려는데 또 언제 ㅈㄹ할지 모르겠어서 뭐라도 잡아내고 싶은데 어떤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