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게시물 : 이종범 “kt팬들에게 정말 죄송, 어떠한 보직이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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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후회"…'최강야구', 그라운드 안팎으로 시끌


'최강야구'가 그라운드 안팎의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팀을 이끌던 감독의 이탈 선언, 법적 분쟁 중인 '불꽃야구'의 시즌2 제작 강행 등이 '재정비 기간'에 반갑지 않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SPORTS+ '비야인드'에 출연한 이종범은 '최강야구'와 관련한 해명 및 심경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범은 "'최강야구'를 맡으면서 과정이 순탄치 못했다. 생각이 짧았고 많은 후회를 했다"면서 '최강야구' 감독으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을 언급했다.


당시 프로팀 코치였던 이종범은 인기가도를 달리던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감독으로 합류하기 위해 '시즌 중 팀 이탈'이라는 선택을 했다. 당시 팀은 물론 야구 팬들에게 실망은 안긴 사건으로 기록되고 말았다.


이종범은 당시의 스트레스로 백반증이 생기는 건강 이상을 고백하며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좋았을 텐데 종영했다"면서 "그걸 알았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현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후회'한다는 발언은 방송 프로그램 팬들에게도, KBO 팬들에게도 다시금 상처를 남겼다. 어느 누가 프로그램의 성패를 알고 뛰어들까.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사과 안 할 거였나" "팀에게도 최강야구'에도 여러모로 무례"라는 지적이 이는 만큼, 팀을 이끄는 지도자라기엔 무책임한 태도만 강조됐다.


이번 이종범의 발언으로 JTBC '최강야구' 측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지난 1월, 종영 소식과 함께 폐지설이 불거지자 JTBC 측은 "재정비를 검토 중. 폐지 수순은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폐지라는 업계 시선과 별개로, 한때 '최강야구' 브레이커스를 이끌었던 수장이 "후회"라는 단어를 선택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진정성마저 부정당했다. 내부에서 터진 뼈아픈 자책골이다.


설상가상 JTBC '최강야구'는 제작사 스튜디오C1과 법적 갈등으로도 이미 난항을 겪고 있다. JTBC가 제기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지난 3일 기각됐음에도, 제작사 스튜디오C1이 '불꽃야구' 시즌2 제작을 강행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 그라운드 안에선 맞지 않은 손발, 밖에선 끝나지 않는 법적 싸움, "재정비"라기엔 상처만 더하고 있는 안타깝고 아쉬운 상황이다.


이종범 규탄 및 KT 위즈 복귀 반대 성명문



우리는 시즌 중 팀을 떠난 이종범의 선택과 최근 발언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고 판단한다. 이에 KT 팬들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아래 성명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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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문



우리는 KT wiz를 응원해 온 팬으로서, 이종범의 최근 발언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이종범은 2025년 6월, 시즌이 진행 중이던 시점에 KT 코치직에서 물러났고, 곧바로 JTBC 《최강야구》 감독으로 합류했다. 당시 KT 구단은 그의 퇴단 의사를 존중해 수용했고, 팬들은 순위 경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팀을 떠난 선택을 지켜봐야 했다. 이것은 단순한 진로 변경이 아니라, 팀과 선수단, 그리고 팬들이 함께 감당하던 시즌의 책임을 스스로 내려놓은 결정이었다.


그 후 이종범은 2025년 12월 공개석상에서 한 차례 사과했고, 2026년 4월 다시 “생각이 짧았고 후회를 많이 했다”, “KT에서 눈여겨봤던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콜이 오면 무조건 어디든 간다”며 다시 현장 복귀 의사를 밝혔다. 팬들 입장에서 이는 단순한 반성이 아니라, 잘못된 선택의 결과를 확인한 뒤 다시 기회를 요구하는 말로 들릴 수밖에 없다.


KT는 숱한 시행착오와 도전 끝에 여기까지 올라온 팀이다. 제10구단의 열망 속에서 출범하여 짧은 시간 안에 정상까지 오른 이 팀의 역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KT 팬들에게 팀의 이름, 유니폼, 더그아웃, 그리고 그 안에서 지켜져야 할 책임과 태도는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구단의 기준 그 자체다.



이에 우리는 팬들에게 깊은 상실감과 분노를 안긴 이종범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구단에 다음을 분명히 요구한다.


① KT 구단은 향후 이종범을 코치, 프런트, 자문, 홍보성 역할을 포함한 어떠한 공식 보직으로도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해야 한다.


② KT 구단은 시즌 중 팀을 이탈한 지도자에 대해 어떤 기준과 원칙을 갖고 있는지 팬들 앞에 명확히 밝혀야 한다.


③ KT 구단은 이종범으로 인해 상처받은 선수단과 팬들의 신뢰를 가볍게 소비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KT가 쌓아 온 이름과 기준이 이 문제 앞에서 결코 가벼워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며, 구단이 앞으로도 팀의 역사와 팬들의 신뢰에 걸맞은 분명한 기준과 단호한 입장을 흔들림 없이 유지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




2026년 4월 7일


KT 위즈를 응원하는 팬 일동








이종범 "최강야구 종영 알았으면 안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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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최강야구 종영 알았으면 안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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