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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디 동일가라 구분은 의미없지만 런치로 왔음.

분위기는 디너가 더 좋은거같음.

저번 겨울에 오고 두 번째 방문인데 결론만 말하면 훨씬 더 좋아졌다고 느낌. 이래서 두 번은 가보라는 건가 싶음.

이전에 조금 아쉬운 디쉬들이 있어 혼자 온 것도 있고 방문을 고민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다 맛있어서 재방문의사 매우 있음.

혼자다녀와서 더 맛난걸수도...

다만 술없이는 맛이 엄청 강하다 느낄거같았음.

간이 세기도 하고 신맛도 잘쓰셔서 한잔이라도 술이 필요할거 같음

저녁 약속이 있어 양을 줄여 페어링하려고 여쭤보니 잔수를 조절하여 3잔 5잔은 가능하다고 하심.

페어링이라는걸 여기서 첨해봤었는데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7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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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좀 이상하게 찍혔는데 양해부탁드림.
찍을때는 몰랐는데 아마 안써본 모드를 누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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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당

원래는 물이 흐르는 작품이라는데 관리상 안하시는걸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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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아래서부터 타임을 섞은 오트타르트
마늘쫑
봄나물

불향나고 상당히 맛있었음

여기에 새우나오는데 바보같이 사진 안찍고 걍 먹었다
새우는 김타르트에 약간의 매콤함과 산미가 더해진 랍스타 새우였음. 스리라차마요처럼.
위에는 야로라는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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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알 참치

아래서부터 샤워도우 생강절임참치 우니 트러플
트러플 향도 좋고 우니는 방구는 아닌데 끝맛이 살짝 애매했음
전체적 조합으로는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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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도미

카스고를 완전 익혀서 먹은건 처음인데 맛있더라

익힘이 진짜 너무 좋았음.

육수는 훈연 베이컨으로 낸 짭짜름하고 은은한 훈연향
부드럽고 육즙있게 익힌 카스고 위로는
바삭바삭한 짭짤한 백다시마와 어린산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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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소스는 샤프란 뵈르블랑
내가 아는 약간 락스? 기름? 스러운 냄새나는 샤프란의 향보다 훨씬 고급스럽게 사용하심
산미있는소스와 아주 절묘한 삼치 익힘 그리고 위에 그린페이스트에 마늘이 있어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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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이것도 익힘이 말이 안되게 좋았음
마늘맛나는 달래치미추리에 감자퓨레, 시소잎과 시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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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구

허니스윗소스 빵향같기도 한 고급스런 단맛의 소스
익힘이 완벽한 은대구 위에 스파이스
아래는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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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캐비어

이게 시그니처라고 하시는걸보면 이전에 왔을때

먹었을텐데 기억이 없다

다만 이번에 정말 맛있었음.

충격을 받을정도로 맛있었음.

뱅죤소스 아래 캐비어와 킹크랩이 있는데

카라멜과 견과류향이 나면서 산미있는 소스가 정말 맛있더라.

달달한 소스에 짭짤한 캐비어가 톡톡 터지니 아주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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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

향이 강하게 나는 체다폼에 서양파 리크리조또
판체타가 작게 큐빅으로 들어있음
먹다가 약간 골뱅이같기도하고 버섯같기도한데 해산물같은 향이 나는 조각이 있어 여쭤보니 달팽이도 들어있다고 하심.
이것도 새롭고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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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메뉴에 없는 클랜저

사과를 갈아서 과즙만 추출한듯한 산뜻하고 신선한맛
봄이라 꽃모양으로 사과 과육도 있었음.
딜오일과 대추가루가 있어 조합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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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끝

여러점 처럼 보이는데 길게 한점임
이걸로 옆의 겨자잎과 마데이라소스 아몬드플레이크 가지까지 한번에 싸서 먹으라고 하심
아몬드랑 가지가 있어서 그런가 약간 중식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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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마무리가 소가아니고 삼겹살? 이렇게 생각했는데 참 맛났음..

옆에는 사과케챱. 토마토의 그런 산미가아니고 사과의 갈색부분 맛에 약간 시큼
삼겹살은 납작하게 누른 것을 생각했는데, 4시간 브레이징해서 조리하신 풀드포크 같은 느낌의 부드러운 고기였다.

원래 풀드포크나 과하게 수비드한 것처럼 결결이 찢어지는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음.

삼겹살 아래 야채 테린과도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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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산사나무 열매로만든 소르베에 얼그레이폼
진저오렌지마멀레이드
생강과 시트러스가 만나니 약간 귤피차의 후추매운맛 같은 느낌이 나면서 재밌었음
얼그레이의 시트러스함과도 어울리고 상큼한 소르베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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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플라워

겉보기에는 꾸덕한데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아이스크림
저번 방문때 2종을 먹었는데 어딜가든 디저트먹을때면 생각날정도로 좋았음
엘더플라워는 시중에 흔히 접하는 엘더플라워 맛과 향과는 다른쪽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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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 안에 딸기층과 위에 딸기잼

딸기잼이 상큼하면서 딸기 그자체의 맛이나서 너무 맛있었음

치즈케이크도 향이 강하지않고 가벼우면서 맛있었다

아래는 페어링

7잔 19만원 마지막 유자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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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즈부쉬 봄나물 새우 성게 참치

마레 산토 뀌베 프레스티지

명보당 페어링의 시그니처 같은 존재

이전에 왔을때는 화려한 외관에 비해 쏘쏘했는데

요번에는 향과 맛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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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도미

시키시마 봉황

이것도 이전과 같은 페어링

해산물과 잘어울리는 밸런스좋은 사케

창업자의 손자가 2010년대에 다시 재건한곳이라 봉황무늬를 사용한다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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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루이스 안조 로드리게스 바스케스 비냐 데 마르틴 에스콜마 2020

현지에서만 자라는 3가지 토착 고대품종으로 만드는 와인이라고 하심
트레이샤두라 이건 이름만 같은 다른 품종도 있다고 하더라
상큼하고 삼치랑 잘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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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시몬 리옹 리저브 엑스트라 브뤼

nv인데 2014를 블렌딩한다고 하심.

빵냄새 같이 고소하고 산도도 있어 맛있었음

소스가 강해서 너티하고 고소한 페어링으로 준비하셨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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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구

도멘 벨라르귀스 안주 롱스레

단내에 되게 화사한 향이 났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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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끝

모레-생-드니 비에이 비뉴

70년인가 90년이상 된 나무에서 나오는 포도로 만든다고 하셨던거같음

저번에 댓글로 알려주신 v.v 인듯

향이 복합적이라 너무 좋았고 탄닌감이 너무 강하지 않게 부드러우면서 끝맛이 달게 느껴졌음 체리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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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끝

지오반니 코리노 바롤로 쟈키니 2014

여태 뭐 젖은 가죽향이니 낙엽이니 그냥 신의 물방울 같은 표현 인줄 알았는데 정말 그런 젖은내가 나더라...신기하고 맛났다
끝맛에 탄닌감이 있어 소고기랑 어울리린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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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클랜저처럼 주신 유자술
상콤하니 유자차같아서 맛있었다
준마이다이긴죠 베이스로 만든거라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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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300미터 거리에 있는 스테레오스코프왔다

여기는 이 푸어스테디로 내리는 드립이 유명한듯
사람손보다 낫다는 소문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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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드 원두라 발효향이 나는 코르타도
장향과 우유조합이 또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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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하나도 안했는데 너무 맛있었음.
온두라스 원두 아이스크림 위에는 커피가루


이후 일본 커피 챔피언들이 매장차렸다는

닥터마틴 매장에 있는 쿠라리에

쏘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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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
커피너무많이마셔서 디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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