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살 건 거의 없는데 유일하게 제가 거기서 젤라또 쳐먹고 돌아다니다가 슬로웨어가서 청바지 샀었어요
국내 가격보단 물론 훨씬 경쟁력있고 캐주얼로 두루 입을만한 옷을이 많았는데 저는 청바지만 보러 갔던거라(고 말하고 제 기준 울바지는 너무 비싼 가격 300유로대로 기억) 건져왔네요.
텍스포함 20만원 조금 덜 준 것 같습니다
잘 입고 있어서 만족. 구글맵 치면 나올거에요 그 주변에 무슨 명품 가게 하나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는...
제냐였는지 잘 모르겠네요
슬로웨어가 지향하는 느낌이 뭔진 모르겠는데 매장은 좀 작은 느낌이었고(대신 세로로 김) 매장 직원이 이태리 여자인데 엄청 친절하고 나름 이쁘장해서 더 좋았다는!

그리고 밀라노청년은 제가 구라 안치고 밀라노에서 세라발레 아울렛 가는 버스 탔는데 제 우측 대각선 앞에 밀청이 프사랑 똑같이 랄디니 부토니에 꽂은 폴로코트랑 디퀘 그리고 선구리의 오묘한 조합으로 앉아있더라고요
처음엔 잘못보거나 일본인 같았는데 그 때 아이폰 창에 카톡 뜨는거 보고 빼박 밀청이구나 생각했죠
신기하기도 하고 아는 척 하고 싶었지만 랄디니 매장 갔더니 이태리어로 쏼라한 다음에 바잉하려는 제품 계속 찍더라고요. 많이 왔다가서 그런지 직원들이 그 분을 직원처럼 별 신경 안썼다는ㅋㅋㅋㅋㅋㅋ
가격은 제가 갔을 때가 이탈리아 세일 시즌이라 200-400대였는데 평소에는 어떻게 파는지 모르겠네요. 적잖이 마진 남기는 건 확실하고 부토니에 뭐 원래 안주는데 부탁해서 어렵게 구해준다는데 적어도 제가 갔을 땐 그런거 전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갈 때 부토니에 주소 하니까 걍 악세사리통 같은거 꺼내더니 가져가라 하든데요?ㅋㅋㅋ
아무튼 도움이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