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고
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고
자유란 그런 거겠지
우린 서로 그걸 방해할 의무도 권리도 없다
타인의 인정과 관심을 향한 끝없는 갈망과 목마름이 언제나 날 괴롭힌다
난 내 삶에서 이것들을 배제하고 싶다
하지만 그것들이 없어지고 나면 날 살게 하는 원동력은 뭐가 되는 걸까?
어쩌면 완전히 없어져선 안되는 걸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을 때, 원하는 것을 주지 못했을 때, 그들이 바라는 모습과 나의 모습이 달랐을 때 스스로를 바꾸려 하고 목을 조이고 스스로를 혐오하고 마는 그런 습관은 없어져야 한다
나는 나니까... 억지로 바꿔서는 안된다
나는 내가 되고싶은 내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태어난 이상 응당 추구해야 하는 나의 자유일 테니까
나는 자유롭고 싶다
내 욕구에 충실하고 싶다
그리고 되고 싶은 나의 모습으로 안정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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