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최근 행보에 대하여
본 국가는 어떠한 군사 동맹이나
진영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국으로서,
국제 질서의 안정과 민간인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왔다.
이러한 입장에서, 이란이 최근 보여온
일련의 군사적·정치적 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이란의 행동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그 여파는 특정 국가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국제 사회 전반에 불안정성을 확산시키고 있다.
중립국의 관점에서 볼 때,
이는 자위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해석될 소지가 충분하다.
본 국가는 다음 사항을 분명히 밝힌다.
무력의 사용 또는 그 위협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이는 국제 사회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한다.
대리 세력을 통한 간접적 군사 개입 역시
직접적 충돌과 동일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이란은 인식해야 한다.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중립국들 또한 외교적,
경제적 관계 전반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
본 국가는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립은 침묵과 동일하지 않다.
현 상황이 계속될 경우,
이는 이란 스스로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힘의 과시가 아니라 절제이며,
확장이 아니라 회귀다.
이란이 이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대화와 안정의 길로 돌아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중립국의 경고는 위협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신호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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