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퇴근하고 백패킹해서


강화도로 걸어가는데


김포 북부에 공장지대가 있음


날 어두워져서 가로등 불들어왔는데


인적은 드뭄


근디 앞에 외노자 6명이 뭉쳐서 가길래


괜히 쫄아가 여차하면 도망가는 시뮬레이션 돌렸는데


걔네는 이야기 한다도 천천히가고


나는 내 페이스로 걸어가니까


금방 가까워짐


더불어 경계심도 커졌는데


내가 뒤에서 슥 지나가니까


걔네가 깜짝 놀라서


지들끼리 건물쪽으로 쫙 붙음


괜히 착한 외노자들 놀래킨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