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선한 마음’보다, 선을 말하면서도 이익을 챙길 수 있는 방법에 더 관심이 많고
겉으로는 정의를 말하지만 속으로는 출세와 돈을 생각하긔
그짝 위장우파들과 좌우를 나눠서 싸우지만 정반합인 것도 이런 거긔
그래서 무엇이 진짜 옳은지 점점 헷갈리게 만드는 거긔
원래 ‘선’이라는 건 어렵지 않고
많이 가진 곳에서 조금 덜어 부족한 곳에 채워주고, 삐뚤어진 걸 바로잡는 것
즉, 균형을 맞추는 게 선의 본질과도 같은데
그런데 학문과 도덕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자기들 권력을 지키는 데 더 관심이 많고 백성을 위한다고 했지만, 백성을 재산처럼 다루고 있긔
이런 일들이 하루아침에 생긴 게 아니라, 오랫동안 쌓이고 쌓여 나라가 약해졌다는 거긔
아이러니하게도, 진짜 도리를 지킨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아니라 이름 없는 사람들, 평범한 백성들이었긔
위기가 오면 나라를 위해 나섰던 이들이긔
여기서 말하는 ‘충’은 임금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게 아니라,
한 번 세운 뜻을 끝까지 지키는 마음이고
‘서’는 내 화를 남에게 풀지 않는 마음이긔
끊임없이 타인에게 악운을 덮어씌우고 대수대명하는 그짝과는 차원이 다르긔
겉으로만 옳은 척하지 말고, 이익에 휘둘리지 말고,
균형을 바로잡고 자신의 양심을 지키라는 것이긔
하늘의 힘은 세상을 만들고 움직이게 하지만
“내가 했다”고 드러내지 않긔
그래서 겸손하고, 시작과 끝을 다 품고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된다고
이걸 무극의 도라고 하긔
하늘이 사람에게 “이렇게 살아라” 하고 준 것이 천명이라 부르는데
천명을 받았다는 건 그냥 운명에 맡긴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세상과 통하게 만드는 것까지 해내는 걸 말하긔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데서 새로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이미 있는 걸 바꾸고 움직일 뿐이긔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으면 돌아갈 자리도 있고
그 돌아가는 근원의 자리를 귀장이라고 부르는데
이건 죽는 곳이 아니라,
처음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자리를 뜻하긔
큰 성공 속에는 망할 씨앗도 숨어 있고,
큰 갈등 속에는 오히려 살 길이 숨어 있으니
그러니 방심하지 말아야 하긔
부처, 극락, 귀장 같은 아주 크고 대단한 경지는
사람이 억지로 잡으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고
온다고 해서 매달릴 일도 아니고,
안 온다고 해서 조급해할 일도 아니라는 거긔
“혹시 내가 뭔가 특별해진 건 아닐까?”
“신이 나를 찾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자꾸 하면 안 된다는 경고긔
그짝이 가능공주니 염불하는 것에 집착하면 안된다는 거긔
아직 이루지도 못했는데 확인하려 들고,
조금 경험한 걸 대단하게 여기고,
남과 비교하고, 스스로를 높이려는 마음
그게 오히려 스스로를 망치는 시작이라는 거긔
큰 것을 가까이 두고 거기에 집착하면
좋은 것도 독이 될 수 있다는 말이고
부처도, 신도, 극락도
집착하는 순간 사람을 해칠 수 있다는 뜻이긔
혹 무언가가 정말 온다 해도
그건 조용히 알고만 있으면 되는 일이고,
혹시 오고 있지 않나 창밖을 내다보듯
기다리고 들뜨는 것 자체가 이미 과하다는 거긔
특별해지려 하지 말고,
확인하려 들지 말고,
다루지 못할 건 놓아버리는 거긔
조용히, 욕심 없이,
자기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오히려 가장 편안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뜻이긔
그짝에겐 상상도 못하는 일이지
통찰 지리노
지리노 물개박수 *^^*
맞음 나대면 걍 mk표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