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1년 1월, 고구려 유민의 후손 고선지(高仙芝) 장군은 비단길을 따라 지금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로 원정에 나서 그곳의 석국(石國) 왕과 그 북쪽에 있던 튀르기시 카간의 항복을 받았다.
그는 석국을 토벌한후 슬슬(瑟瑟)이라는 보석 10여곡(斛), 황금 등을 5~6마리의 낙타에 실어 가져왔으며, 명마(名馬)와 보옥(寶玉)도 매우 많이 가져왔다고 사서에 기록되어 있다. 일종의 약탈이다. 이런 보화가 어디서 나왔겠는가. 타슈켄트의 석국 왕실을 털었던 것이다.
라고 하긔. 이거보면 슬슬은 금은보다 귀했던 거긔.
그럼 우즈베크 쪽을 알아보자긔
테르메즈 부근은 중국 전한(前漢, 기원전 202년 ~ 서기 8년) 때는 월지국(月氏國)이 다스리던 지역으로 장건(張騫, ? ~ 기원전 114년)이 월지와 연합하여 흉노를 치기 위해 찾아가던 나라이기도 하다.
장건은 가던 도중에 흉노에 붙잡혀 10년 동안이나 억류당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탈출하게 된다. 테르메즈에서 강을 건너면 아프간 박트리아(발흐, 발크) 지방이다.
기원전 4세기에 인도로 진격하던 알렉산더대왕이 세계에서 가장 동쪽에 건설한 알렉산드리아-옥수스라는 도시가 있었던 곳이다. 또한 청색 안료로 사용되는 청금석 산지로 유명하여, 이 광석을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에 널리 수출하던 지방이다.
라고 하긔. 아프가니스탄이란 청금석 산지가 옆에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이 안 썼을 리가 없잖긔?
그럼 저 고선지 기록도 말이 되지 않노?
좀더 뒤의 기록이긴 하지만
몽골왕실의 후예인 티무르는 1369년 중앙아시아를 통합하고 사마르칸트를 도읍으로 하는 티무르제국을 건국했다.
점령지에서 그는 그 지역의 장인들을 사마르칸트로 불러 모았다. 푸른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서였다.
장인들은 마치 돌 위에 한 폭의 시를 새기듯 아름다운 작품을 일궈냈다. 청금석과 터키옥을 이용한 화려한 장식으로 섬세한 감각을 자랑하며 기존의 이슬람 양식과 확실한 대칭을 이루는 대작을 이뤄냈다.
이런것도 있긔. 우즈베크는 확실히 청금석을 쓴다고 보는게 맞긔.
이거에다가 더해서 옛날 티벳 기록도 있긔.
『新唐書』에 의하면, “티베트 관직 장식의 최상위가 瑟瑟이었다”(官之章飾, 最上瑟瑟). 그 다음이 금장식이다. 그리고 “슬슬을 몹시 귀중히 여겨 남녀가 머리 장식품으로 썼다.”(『唐會要』, 권 97; 『通典』, 권 190)
심지어는 슬슬이 얼마나 신령스럽고 귀한 보석인지 天珠라 불리는 슬슬옥 한 덩어리면 명마와 교환이 가능하고, 세 개면 높다란 누각과도 바꾸지 않는다(一珠易良馬,三珠抵高樓)고 할 정도였다. 대단한 교환 가치를 지니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더 나아가 티베트인들은 슬슬을 “신의 돌”로 숭배한 나머지 승려라면 반드시 몸에 걸쳐야 할 필수품으로 간주하고, 선대가 사용하던 슬슬주 염주는 집집마다 가보로 소중히 대물림을 하는 전통이 있었다. 오늘날 티베트인들은 일종의 호신부(護身符)로 슬슬주 팔찌나 목걸이를 한다. 여행자들은 호기심에 혹은 기념품으로 슬슬주 팔찌를 구입해서 잠시 착용한다.
그럼 슬슬은 청금석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지않겠노?
그래서 슬슬전이 녹송석이라기보단 청금석같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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