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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돈 많이 안듬
알아서 배변훈련도 이미되있고 몸도 존나 튼튼하고 자율급식해도 알아서 잘먹고 분리불안없고 키우기 존나 쉽고 돈도 많이 안듬
튼튼해서 병원도 잘 안감(근데 1~2년전에 한번 아파서 병원비 100만원깨지긴함)



강아지는 돈 많이 듬
애기치와와 데려와서 그런지 그냥 개복치임
뭐 잘못하면 부러질거같음 겁나 연약함
조금이라도 춥거나 습도구리면 감기걸림(난방+가습기 풀가동 on)
매일 산책가야함 똥오줌 잘 못가려서 매번 치워줘야함
여러가지로 케어가 더 빡셈 고양이는 방치형해놔도 알아서 잘 크는데 얘는 뭐 잘못하면 습관이상해지고 응가 오줌 잘못싸면 바로바로 치워줘야함
고양이는 냄새도 잘 안나서 샤워안시켜도 되는데 얘는 꼬질이+매번 똥오줌 몸에 묻혀서 물티슈로 맨날 닦아줘야됌
맨날 사랑줘야됌 고양이는 선 안물어뜯는데 얘는 물어뜯고 집에 뭐 먼지나 이물질 조금이라도 있으면 먹어서 청소같은것도 매일 빡세게 해야하고 얘 뭐 이상한거 안하나 하루종일 감시해야함
자율급식도 못해서 자동급식기같은것도 사줬음

근데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고양이키웠고 지금 10년넘게 고양이를 키웠는데도 (지금키우는 고양이는 3년째)
한달밖에 안된 강아지가 더 사랑스럽고 더 애정이 많이 감
고양이는 우리집 고양이가 개냥이가 아니라서 내가 앵겨도 싫어하고 내가 관심안줘도 밥아니면 나 찾지도 않고 훈련도 안되고 고양이도 좋지만 키울맛은 솔직히 그렇게 안남
그래도 그냥 데리고 사는 느낌인데 강아지 키우고 나서 너무 행복함
강아지 키우고 나니 삶이 매일매일 더 바빠진 느낌인데도 얘는 내가 사랑주면 좋아하고 나만 바라보고 나오면 나왔다고 좋아하고 산책시켜주거나 밥 시켜주면 너무 좋아하고 나 졸졸 따라다니고 훈련 시키면 내가 시키는 말 똑부러지게 알아들으며 행동하니까 너무 이쁘고 기특해 죽겠음
진짜 너무 사랑스러움
그동안 왜 강아지 안키웠을까하는 생각밖에 없음
사실 돈이 더 많이 든다는것도 애정이 가니까 더 좋은거 사주고 싶어서 가습기나 급식기 같은 애완용품도 다 비싼거 사서 그런걸수도 있음


고양이도 이런 시크한 매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나는 강아지가 맞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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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치치 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