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둘 다 가지고 있어서


아마 궁금해할 것 같아서 씀.



1. 착용감


버즈4프로>>>>>>>>>>투프3


이건 정말 이견이 없음. 혹시 본인이 귓구멍이 좀 작고 얕다->선택지가 없음. 정말 무조건 버4프임.


투프3은 말할 때 빠지고 밥먹을 때 빠지고 조금 툭 건들면 빠졌음.


그리고 중간 중간에 계~~~속 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밀착시켜줬어야 할 정도로 내 귀랑 안 맞았음.


이어팁 작은걸로 바꾸면 그나마 나은데 그러면 문제는 차폐력이 너무 떨어져서 체감 노캔 성능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음.


반면에 버4프는 그냥 착용하면 귀 안에 고요하고 멀쩡하게 잘있음. 이어팁은 당연히 제일 작은 걸로 썼음.



2. 음질


버4프>=투프삼


이건 약간 자주 듣는 사운드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것 같은데 내 기준에는 버4프가 아주 조금 더 좋은 듯함.


보컬이 강조되는 음악을 많이 듣는데, 버4프가 보컬이 훨씬 선명하게 잘들려.


저음은 아마 비슷하거나 투프3이 좀 더 깊은 느낌은 있음.


근데 투프3 쓸 때는 이퀄로 고역을 좀 더 올렸었고


버4프는 저음 강조 이퀄로 쓰고 있거든.


그러니까 둘이 추구하는 음향이 좀 다른 듯함. 이건 취향 차이거나 비슷 비슷.


확실히 둘 다 절대 나쁜 음향은 아님. 투프삼보다 보컬이 좀더 앞쪽에서 들리고 또렷한 해상력이 좋으면 버4프인 거 같고


좀 더 깊게 울리는 저음+나는 약간 보스쪽 계열 소리가 좋다! 하면 투프삼인 듯.


근데 되게 대중적으로 편하고 좋게 들리게? 세팅된 건 버4프 쪽이라고 느낌.



3. 노캔


저역을 더 잘 걸러주는 건 투프3


대신 중고역도 밸런스 있게 걸러주는 느낌은 버4프


투프3은 조금 높은 소리나 말소리가 오히려 강조돼서 들리는 느낌인데,


버4프는 생각보다 중음역대를 되게 잘잡아줘서 놀랬음.


그리고 버3프 보다는 노캔에서 확실히 개선점이 있는 듯함.




4. 주변소리듣기


버4프>>>>>>>>>투프3


투프3 주변소리듣기는 쓰는 거 아님. 너무 비이상적으로 강조되는 소리로 들려서 편안하게 쓰기 힘들었음.


버4프는 에어팟에는 당연히 못미치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게 무난하게 쓸만함.


아 그리고 버4프 주변소리듣기 화이트노이즈 조금 있음 ^^; 근데 반나절만에 익숙해지긴 함.



5. 통화품질


버4프>>>>>>>>>>>>>>>투프3


진짜 칼바람 엄청 세게 부는 상황에서도 전화도중 목소리가 선명하게 잘 들린다고 함.


심지어 공사장 근처 지나갈 때도 통화에 전혀 지장이 없었음.



6. 연결성


버4프>=투프3


투프3 연결성 별로일 줄 알았는데 크게 불편함없이 썼던 것 보면 버즈나 투프3이나 둘 다 괜찮은 듯함.


근데 문제는 투프3앱이 너무 느리고 쓰레기여서....버4프는 기본 설정으로 편하게 만질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느낌.





결론적으로, 내가 갤럭시 유저고 가격 고민없이 투프3 버4프 중에 뭘 살래? 하면 나는 버4프 살 것 같음.


착용감, 노캔, 통품 전작보다 확실히 많이 개선되었다고 느끼고. 갤럭시 폰에서 이모저모 편하게 만질 수 있는 장점도 있고,


물론 화이트노이즈가 아예 없고 완벽한 제품이냐? 그건 아님. 버즈 시리즈 특성상 뭔가 항상 이슈가 있는 건 맞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나보고 둘 중 뭐살래?하면 난 버4프 선택함.


두제품 중 고민인 애들은 참고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