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이거 준비 시작 할땐 포기 할거란 생각 한번도 없었고
무조건 계속 꼬라 박아 한다 그러면서 준비 하고 
또 그만큼 하고 싶은 일이였는데

3수 박고 서른 되니 ㅈ된거 같다는 생각 밖에 안들고
이젠 포기 하고 다른길 찾아야 하는데
기술도 자격도 학력도 없어서 뭘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데다
포기를 염두 해두지 않고 포기하고 다른길 찾으려니 멘탈도 패배주의에 찌들어서 하루에 살자 할까 소리만 수십번 하게됨

부사관 단기하고 나온거라 진짜 아무것도 없음
분명 전역 할땐 ㅅㅂ 진짜 못할게 없다 생각 했는데
나와보니 다 못할것들 천지네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게 느껴짐

나이가 진짜 중요한듯 서른 되니까 진짜 하루 아침에 스스로 나를 실패자 패배자라고 생각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