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이직준비하거나 재취업하는 경력자들 많을꺼야
그만큼 망한데도 많고 경기가 어려우면 내수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들은 경기침체에 타격이 크단 소리지
졸업할때도 청년실업이란 소리 나왔었지만 정말 왠만한 꼴통 아니면 다 취업은 했었다
이번에 겪어보니 정말 사상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해
1. 경력자 중심
예전에는 짝수제가 많아서 2년만 갱기면 지원은 가능하다 했었는데 요새는 홀수제로 3,5년차들도 비빌틈이 없음
환율로 인해 수출 흑자 존내 나봤자 배불리는건 대기업 및 일부 무역 중견기업들 뿐, 실상 대한민국의 고용의 90% 차지하고 있는것은 중소기업이라는 점. 근데 중소기업이 어려워지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쳐나게 되고 경력자들이 널리고 널림
2. 과도하게 많은 우대사항
우대사항이라고는 하나 말 그대로 경쟁을 유발하는 가이드라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제는 기업에 기짜만 붙은 곳에도 굉장한 우대사항 리스트를 열거해 놓고 있다. 직무에 따른 당장 필요하지 않는 부분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it산업의육성과 벤쳐거품으로 전문인 인력양성이라는 모티브로 한때 전문대가 우후죽순 생겨왔는데, 막상 경기 어렵다 보니 맨유도 아닌것이 캐나소나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하고 있다. 곧 하향 지원하는게 전혀 부끄럽지 않는 시기가 오면 구직자들 스스로가 몸값을 깎는 골때리는 상황이 예상됨
3. 영업직군의 천국
특히 지방의 경우 심할 정도로 영업직군이 많은데 어려운 경기 탓에 현장에서 영업이익 성과를 내야하는 상황이라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수도 있다. 헌데 문제는 바꾸어 말하자면 이미 파이는 다 짚어먹은 상황에서 찌그래기라도 주어먹을려고 머릿수 채우는게 대부분이라는 거다. 즉, 영업왕이라는건 이젠 절대 생길 수가 없는 구조에서 관리자들이 실적을 위해 영업사원을 뽑고 있따는거지. 일부 기술영업을 제외하곤 떡밥 역할만 하는거다 볼수 있다.
4. 대세는 모집인원 0
많은 기업들이 모집인원을 명시하지 않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이제는 취업도 재수,삼수하는 시대를 맞이해서 구직자들은 넘쳐나다 보니 분기별 모집인원을 명확히 해야할 당위성이 사라지고 있는거라 보면된다. 말그대로 제로가 될지 한명이 될지 지들 꼴리는대로 하겠다는 것이고 누구보다 고용현실을 파악하고 있는 고용주는 이러한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최대한 옥석을 걸러내겠다는 심보다.
5. 공개채용의 부재
예전에도 빽써서 좋은데 간다는 말이 있었다. 이제는 구직자의 관점에서 좋은데,나쁜데라는 기준자체가 없어졌다.
왠만한데는 채용을 통해서가 아니라 최대한 인맥으로 사람을 뽑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과 학교의 산화협력 입장의 취업도 한가지 예가 될수 있지. 소개해줘서 가봤더니 이뭐병이라 나왔다가 낙동강 오리알 되는 애들이 부지기수다.
중소기업들일 수록 인력비용을 절감 하려는 움직이 강하기 때문에 공개 채용이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다.
내년되면 더 심해진다. 갓 사회에 나가는 애들은 알고는 있으되 피부로는 못 느끼겠지만 사실이 그렇다.
실제로 요새 여기 몇몇 애들도 말했지만 하위지원해서 취업 막차 타는 애들이 수두룩하다. 집좀 산다고 공부한답시고 낭창하던 애들도 취업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기존 출산으로 인해 주부된 전문직 여성들도 팔겉어 부치고 일터로 나가고있다.
이런 정글에서 가장 타격 받는 부류는 먹이사슬에 따른 초식동물이 아니라 딴에는 맹수라고 이제 좀 사냥하는 법 배워보겠다고 기지개 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이지. 먹을게 없다. 그전에 빨리 주어먹어라. 진작에 공부할것이지 이제와서 첫직장이 중요하다는 둥, 학벌사회가 어떻다는둥, 연봉이어떻다는둥 철딱선이 없는 소리하지말고....
말이 나와서 한마디 더하자면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쓰는게 중요하더라 사회초년때야 연봉이 어쩌고하지 사회인들끼리 서로 연봉에 일언반구도 안한다. 무슨말인지 아냐 셀러리맨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소리다.
연봉이라는 개념자체가 업종마다 틀리고 퇴직금 미포함이 원칙이지만 포함시키는 경우도 허다하고 최대 1/17 하는 경우까지 있다. 결국에는 보너스 받을날만 기다리는게 셀러리맨 현주소다. 학생들이야 직접 겪어보지않으니 숫자라는 시각적 잣대에 정신머리 잃고 환상속에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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