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회사 노처녀가 드디어 시집을 갔어

그나마 얼굴이 이쁘장해서 그런가 스펙은 영 별론데

남편은 그래도 대기업에 다니네? 역시 여자는 다 필요없고 얼굴이랑 몸매야!!

성격이니 마음씨니 해봤자 결국엔 얼굴만 보고 데려가는놈 꼭 있더라

어..아무튼 축하

그런데 시발 결혼하고도 계속 회사 나오는건 왜냐

여기가 전문직도 아니고 말야

서무를 결혼해서까지 해야 되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

가뜩이나 회사에 여사원 적은데 분위기 좆같다

그렇다고 성격이나 좋길하나 진짜 미친년도 아니고

회사 한 십년 넘게 다녀서 그런가 지눈엔 과장 부장도 안보이는가보더라

사무실에서 지 기분나쁘면 언성을 미친년처럼 높인다 존나 이해가 안되더라

상대하는 과장 부장은 위에 눈치봐가며 목소리 나즈막하게 까는데

이 골빈년은 자기 기분나쁘다고 마치 아랫사람 대하듯이 언성을 높이더라고 ㅋㅋㅋ 답없어

아 스트레스다 예전 같으면 당장 때려치우라고 말할 사람들은 다 나가고

존나 하는거 없는년 년수 채웠다고 대리까지 달아주고 호봉 챙겨주니

나갈 생각을 안해 ㅠㅠ 진짜 윗대가리들이 덜배워서 그런가 정책을 잘못쓰는거지
 
그나마 다행인건 나랑은 부서가 달라서..크게 마주칠일이 없다는건데

요즘 일부러 그 여우에게 인사도 잘안하고 못본채 많이 한다 좀 나가달라는 신혼데 시발뇬

존나게 버티면서   5시되면 대놓고 남편 밥해주러 가야된다고 칼퇴근이나 하고 ㅠㅠ

회사가 무슨 남편 밥해주는곳이냐?

아무튼 요즘 경기도 뭐같고 우울하네.. 멀쩡한 회사 하루아침에 나자빠지는곳이 많아서

아직 나자빠지면 곤란한데